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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8 17:17 (금)
종합

저장강박증 세대 쓰레기 대청소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남해군 미조면은 지난 5일 저장강박증이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쓰레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면사무소 직원,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해해양경비안전센터, 미조파출소, 미조면 선상낚시 자율공동체 등 민·관 합동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이 집안 내에 필요 없는 물건을 하나 둘씩 쌓아 놓기 시작해 방 3칸이 제대로 누울 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갖가지 물건으로 가득 차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발견했다. 오랜 시간 설득 끝에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집안 내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데 4시간 넘게 소요됐으며, 쓰레기양도 10톤이 넘게 나왔다. 이번 청소봉사활동 외에도 어르신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면내 펜션사업자가 리모델링하면서 남은 중고 장롱, 서랍장, 씽크대 등 가재도구를 후원했으며, 미조면사무소는 어르신이 우울증과 저장강박증에서 벗어나도록

저장강박증 세대 쓰레기 대청소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남해군 미조면은 지난 5일 저장강박증이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쓰레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면사무소 직원,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해해양경비안전센터, 미조파출소, 미조면 선상낚시 자율공동체 등 민·관 합동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이 집안 내에 필요 없는 물건을 하나 둘씩 쌓아 놓기 시작해 방 3칸이 제대로 누울 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갖가지 물건으로 가득 차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발견했다.

오랜 시간 설득 끝에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집안 내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데 4시간 넘게 소요됐으며, 쓰레기양도 10톤이 넘게 나왔다.

이번 청소봉사활동 외에도 어르신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면내 펜션사업자가 리모델링하면서 남은 중고 장롱, 서랍장, 씽크대 등 가재도구를 후원했으며, 미조면사무소는 어르신이 우울증과 저장강박증에서 벗어나도록 남해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는 등 적절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민성 미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청소에 나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의 관심이 지역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세심히 살펴보고 복지자원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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