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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18:3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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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켓몬 카드 열풍...거래액 5월 대비 6배 증가

포켓몬 중심 시장에 원피스 가세…거래 범위도 박스에서 낱장 카드까지 넓어져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이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거래의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켓몬 카드 중심의 거래 수요가 원피스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상품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개봉 박스뿐 아니라 원하는 카드만 고르는 싱글카드 거래도 늘면서 TCG가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크림 보도자료
출처: 크림 보도자료

크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TCG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8배 증가했다. 거래량은 약 131배 늘었고, 평균 거래금액도 59% 상승했다. 카드 구매 수요와 희귀 카드 수집 수요가 함께 확대된 것으로 크림은 분석했다.

TCG 거래는 올해 5월 이후 빠르게 늘었다. ‘2026 코리안리그 파이널 시즌’ 개최 등을 계기로 5월 거래액은 전월보다 약 217% 증가했으며, 6월과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거래 규모가 이어졌다. 올해 1~7월 전체 TCG 거래액 가운데 5~7월 거래 비중은 약 87%였다.

포켓몬 TCG는 시장을 이끄는 대표 품목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포켓몬 TCG는 전체 거래액의 약 77%, 거래량의 약 88%를 차지했다. 원피스 TCG도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7월 원피스 TCG 거래액은 5월보다 약 6배, 거래량은 약 4배 증가했고, 전체 TCG 거래액에서 약 20%를 차지했다.

특정 카드만 낱장으로 사고파는 싱글카드 거래도 확대됐다. 올해 7월 싱글카드 거래액은 처음으로 박스 단위 카드 거래액을 넘어섰고, 전체 TCG 거래액의 약 57%를 차지했다. 싱글카드 거래량은 전월보다 약 112%, 거래액은 약 33% 늘었다.

이는 완성된 카드 박스를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 희귀도, 카드 상태 등을 고려해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TCG가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카드를 찾고 소장하는 수집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TCG는 신규 이용자의 플랫폼 유입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7월 크림 가입 당일 TCG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는 전년 동기보다 약 106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91%는 TCG 거래가 본격적으로 확대된 5~7월에 집중됐다.

크림 관계자는 “최근 TCG는 인기 카드 박스부터 희귀 싱글카드까지 거래 범위가 넓어지며 하나의 수집 문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TCG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탐색하고 거래하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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