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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8 13:21 (금)
오피니언

학교안전공제중앙회, 27일 양재 aT센터에서 『2026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성료

- 정훈 이사장, “학생은 안전의 주체, 데이터는 예방의 근거... 현장과 소통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할 것” - 학교안전 공모전·데이터 경진대회 시상부터 통계발전포럼, 미래학교안전포럼, 전시·체험존까지 통합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안전 정책과 예방 메시지를 학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전달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학교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초··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도학교안전공제회 임직원, 학교안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및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 ▲학교안전 통계발전포럼 ▲명사 초청 특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방향 및 사례 발표 ▲학교안전 콘텐츠 전시·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통합 운영됐다.

학교안전 시상식에서는 「2026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제1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데이터 경진대회에서는 초··고등학생 대상 포스터 부문과 대학생 대상 보고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6개 팀이 교육부장관상, 국가데이터처장상,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상,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상을 받았다.

1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는 ▲학교안전 합창대회 ▲교통안전 챌린지 ▲안전교육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에서 총 4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장관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상,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 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학교안전 합창대회 수상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학생들의 노래로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어 안전의 주체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학교안전특별세션으로 마련된 학교안전 통계발전포럼에서는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적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학교안전 통계 현황과 국가승인통계 추진 방향을 비롯해 ▲공용공간에서 발생하는 학교안전사고 및 보상 현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간설계 방향 ▲학교안전사고 및 보상통계의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 담당자, 현장 교원 및 전문가들은 학교안전 통계를 단순한 사고 현황을 확인하는 자료에 머물게 하지 않고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찾아 실질적인 예방정책을 설계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약물 관련 사고의 원인과 법의학적 판단'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교수는 약물 관련 사고의 주요 원인과 사례를 법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시사점을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미래학교안전포럼에서는 학생안전자가진단도구(SSA) 소개 및 일반학생, 다문화학생, 장애학생 등 학생의 특성과 교육환경을 고려한 2026년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학생별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학교안전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aT센터 5층 로비에 마련된 학교안전 전시·체험존에는 공모전 및 데이터 경진대회 수상작과 안전교육 콘텐츠, 영상 등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안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안전 퀴즈존, SNS 인증 이벤트존,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안전의 의미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했다.

정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학교안전은 특정 기관이나 담당자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관계기관 등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안전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해 학교안전의 현재를 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학교안전의 시작은 예방이고, 예방의 출발점은 현장과 학생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학생이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고, 데이터가 예방정책으로 이어지며, 현장의 경험이 다시 정책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 현장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법 제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전국 유···고등학교 2만여 개 교육기관과 550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안전망을 지원하고 있으며, 375개 대학이 가입한 국내 대학안전공제사업 가입률 1위 기관으로서 교육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교육부, ·도교육청, ·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과 데이터 기반 예방정책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학교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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