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한은 오는 2월 27일까지로 정해졌습니다.
지원 자격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공용 공간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강화군은 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총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억 원가량 증액된 약 6억 9,900만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 40여 곳의 단지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가능한 범위도 이전보다 넓어졌습니다. 기존 도로 보수 및 CCTV 설치 등 10가지 항목에 더해, 최근 조례 개정을 거쳐 4가지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신규 지원 대상은 외벽 방수 공사(의무관리대상 제외), 15년 이상 된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지붕 마감재 수리, 그리고 경비원 등 단지 내 종사자들의 휴게 시설 개선 등입니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이나 고령의 주민들이 복잡한 온라인 보조금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담당 팀장이 직접 서류 작성부터 전산 입력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사전 예약 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기한 내 강화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군은 현장 점검과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3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발할 계획입니다.
박용철 군수는 주거 환경 개선이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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