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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도립 남해대학, “작지만 강한 명품대학 지향한다”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을 지향하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회 졸업생을 배출한 1998년 이후 2008년 2월에 배출된 11회 졸업생까지 11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고, 최근 2년간에도 100%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하며, 최근 심각한 취업난 속에 ‘취업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과 산학(産學) 및 관학(官學)협력을 통해 남해안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과 함께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졸업생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공민배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확고한 발전 목표와 추진 전략으로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후 올해 첫 졸업생을 맞이한 공민배 총장을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인성’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지향 “오늘날 기업들은 똑

경남도립 남해대학, “작지만 강한 명품대학 지향한다”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을 지향하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회 졸업생을 배출한 1998년 이후 2008년 2월에 배출된 11회 졸업생까지 11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고, 최근 2년간에도 100%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하며, 최근 심각한 취업난 속에 ‘취업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과 산학(産學) 및 관학(官學)협력을 통해 남해안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과 함께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졸업생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공민배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확고한 발전 목표와 추진 전략으로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후 올해 첫 졸업생을 맞이한 공민배 총장을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인성’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지향

“오늘날 기업들은 똑똑한 사람보다는 인성이 좋은 사람을 선호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똑똑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인터넷 등을 통하여 얼마든지 가질 수 있지만 기업의 장래가 구성원들의 인성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종교 생활이나 자기 성찰과 명상, 봉사활동 등에 전력하여 남을 짓밟고 성공하려는 마음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승리하려는 인성을 꾸준히 훈련하십시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1일 남해군민회관에서 개최된 2010학년도 경남도립남해대학 ‘제14회 학위수여식’에서 공민배 총장은 기념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인성을 강조하며 당부한 말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여상규 국회의원, 이재열 도의원, 정현태 남해군수, 최채민 남해군의회 의장, 곽명달 남해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380여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남해인의 젊은 열정과 강인함으로 학문의 길을 사회에서 펼치고 넓혀나가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발자국이 경남의 초석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기쁜 새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민배 총장은 “올바른 인성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에 대한 열정으로 맡은 바 책무에 열과 성을 다한다면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 동안 닦아온 소양을 젊은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개발하여 우리대학의 명예와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UN미래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변화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6개월 만에 기존 지식이 무용지물이 되고, 노동력의 대부분을 기계가 대체하며, 따라서 졸업장만으로 평생을 먹고 사는 시대는 어느새 편했던 과거 얘기가 된다. 이런 미래사회에 대비해 우리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자명하다. ‘자신의 호기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평생을 일과 여가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들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 가는 지혜로운 사람, 전 지구적 공동체에서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가운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공 총장은 향 후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정확히 바라봄으로써 인성을 강조한 맞춤형 인재를 지향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지론으로 여겨 왔다. 경기 침체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11일 현재 취업대상인원 367명 중 86.6%인 318명이 산업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어 올해도 취업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공민배 총장이 있어 향 후 더욱 올바른 인재를 양성해 사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 총장의 기념식사중에서 사우디의 압둘라왕은 세계적인 대학을 자국에 만들기 위해서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를 설립하는데 310억불을 쾌척하여 110억불로 캠퍼스를 건립하고, 연구비 등 운영에 200억불을 지원한다며 김두관 지사님과 여상규 국회의원님들께 최고의 전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는 말을 강조했다.

 

전국도립대, 힘든 여건이지만 저소득층 자녀 위한 ‘희망의 활로’제공 및‘인재양성’에 더욱 매진 할 것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지방의 고등교육 경쟁력은 그 지방의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 동안 지방전문대학들은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단기간에 양성하여 주로 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계 인적 자원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입학 자원의 급감으로 인해 교육시장도 무한경쟁시대로 바뀌면서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지방대학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으며, 대학도 대·내외 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전국 7개 도립대학은 소외된 대학의 이미지를 벗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자체가 설립한 도립대학은 학문연구 중심의 4년제 대학과 사립전문대학 사이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 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희망의 활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관심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라 도립대학들의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저희 대학도 기초생활자와 차 상위 계층이 48%를 지치하고 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비중인데 등록금은 국립보다 적습니다. 이에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복지부도 제대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아 지원금을 전부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재정난에 부딪칠 수 도 있고, 도립대가 직업 훈련 하는 곳으로 인식전락이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전국 도립대의 힘든 점을 말하는 공 총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일수록 지방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도권 소재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차별 받지 않고,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위기를 기회로써 극복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공 총장의 열정에 도 위원들도 그 가치를 인정해 올해 도립대를 특화시켜 법제화 할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장학제도’와 철저한‘취업 시스템’, 100%취업 달성 밑바탕 되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1998년 졸업한 1회 졸업생부터 2008년 2월에 배출된 11회 졸업생들 모두 11년 연속 100% 취업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2년간에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비결에는 우수입학 자원 확보를 위한 장학금제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학생의 90%가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으며 이는 매년 1인당 80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받는 셈이다. 아울러 취업과 관련한 인·적성검사 및 기초수학능력시험 실시, 학과별 취업전담 지도교수를 두어 상시 취업 진로 상담 체제 구축,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JOB CAFE 운영 등 취업 관련시스템이 무엇보다 뛰어나다. 특히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식 취업지도 체계를 운영해 졸업예정자에 대한 디테일한 관리를 함으로써 개인별 능력에 적합한 취업처를 확보하여 취업알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졸업생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철저하고 체계적인 장학금 제도와 취업시스템은 취업난 속에서도 경남도립남해대학을 ‘취업 명문대학’으로 만들어 준 공 총장과 교수들이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산물이다.

 

대학과 지역사회‘공생관계’추구하며 남해지역 특성 살린‘관광레저산업 추진계획

올해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가장 역점을 두는 경영전략은 관광레저산업이다. 지리적인 이점에다 앞으로 팽창할 레저문화를 감안할 때 남해안이 세계적인 관광레저산업을 발전시킬 최적지 가운데 한 곳이기 때문이다. 중국, 일본과 가까워 관광레저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엄청나다. 이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위한 특화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으며 특히, 남해 특산물인 마늘 연구 사업인 RIS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최고 수준인 조리과에서는 유자, 시금치, 고사리 등을 이용한 식재료 개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해안시대에 적합한 학과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요트 디자인과 제작, 수리, 계류장 건설, 요트 선수와 스쿠버 다이빙 및 레프팅 지도자 양성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의 보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입니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해양스포츠는 남해와 어울리는 신업이라 생각하고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컨대 대학과 지역사회는 생존과 발전을 함께하는 공생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을 분석해 수요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한 장기발전을 획기적인 시스템화를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 총장의 노력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서 비롯되고 있었다.

 

튼튼한‘산학협력체제’구축과 수준 높은‘교양활동’장려, “졸업 후 사회생활 큰 도움 될 것”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대학교육의 현장성 제고를 위해 2학년 2학기를 인턴학기제로 활용하여 그간의 강의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과 접목하여 인턴학기 후 곧바로 실습처가 취업처가 되는 산학협동 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창원대, 중국 상하이 비즈니스대학과 3자 간 국제교류협약도 맺었다. 남해, 하동군과는 ‘지방공무원 특별 임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한기계 등 3개 회사와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산학 국제교류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국내의 SPP해양조선, 남일대 리조트 등과 산학협력체제도 갖췄다. 학과 수업에 대한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 외에도 공 총장이 신경을 쓰는 부분이 또 한 가지 있다. 바로 수준 높은 교양활동 장려다. 공 총장은 학생들의 특활시간에 골프연습을 장려하고 당구, 탁구, 볼링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 주 2회 한문선생을 초청해 한문교육과 국어강사를 두어 졸업 후 사회에서 필요한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우리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가능한 다 경험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남들 4년에 걸려 해야 할 것을 2년에 다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제대로 된 소양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고 싶습니다.” 공민배 총장은 함양군수와 창원시장, 대한지적공사 사장 등 다양한 공직경험을 거쳤기에 그 경험을 살려 고스란히 대학발전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구하는 교수·공부하는 총장 강조,“교육 투자야 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대학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이며 직장생활의 성공에 있어서 대학교육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공 총장은 부임하자마자 기숙사에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기숙사도 4인1실을 2인1실을 계획하고 있다. 캐나다 커뮤니티 칼리지 협회(ACCC)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의하면 대학교육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묘사될 정도로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 총장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주저 않고 교육의 투자를 꼽는다. 교육의 투자야 말로 사회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 오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학도 다른 여타의 기관들처럼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대학의 경우는 학생, 교수, 행정과 같은 3개의 각기 다른 집단이 어우러져 있어 학생은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산업인력으로 양성시켜야 하며, 교수는 연구력 향상과 교수법 개발을 도모해야 살 아 남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공 총장은 “전문대 교수들을 볼 때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말하며 “교수들이 연구를 하고 싶어도 학생모집, 취업, 자격증준비, 특강 등 꽉 찬 스케줄로 쫓기다시피 한 주를 보낸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공 총장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조금씩 시간을 아껴서 연구를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교수들에게 말한다.”고 전했다. 공 총장은 교수들에게 통근거리가 1시간 안팎이더라도 통근하지 말고 기숙사에 머물러 연구개발에 매진 할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공 총장은 “총장도 공부를 많이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라고 소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예기(禮記) 학기(學記)편을 보면 가르침의 도리에 대해 “올바른 길로 이끌되 강제로 끌어당기지 않고, 세게 다그치되 짓눌리지 않게 하고, 문을 열어주되 끝까지 데리고 가지 않는다. 이끌되 당기지 않으니 부딪침이 없고, 다그치되 짓누르지 않으니 어려움이 없고, 열어주되 끝까지 데리고 가지 않으니 스스로 사고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한다. 모름지기 가르치는 일은 어렵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의 공민배 총장은 이와 같은 교육의 지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듯하다. 하지만 진정한 스승은 어려움을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법. 발로 뛰는 CEO형 총장인 공민배 총장의 열정은 오늘도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밝은 미래를 일구는데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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