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3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가구는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와 임차 주택 주소가 모두 구리시에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다.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이면서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직계존비속과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유사한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자는 구리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9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특히 유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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