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통행료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원활한 혜택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하이패스 카드를 미리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사후 정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시스템에 기록된 하이패스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환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2월 말까지 카드 등록이 완료되어야만 3월 1일 이후 주행분부터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행정 절차 및 전산 시스템 정비가 마무리되는 4월경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제도 정착을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차량 등록을 마친 시민에 한해서는 3월부터 발생한 통행료를 소급하여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실제 거주 시민의 차량이다. 지원 범위는 평일 출근 시간(06시~09시)과 퇴근 시간(17시~20시)에 일산대교를 통과하는 경우로, 편도 통행료의 절반(50%)을 돌려받게 된다. 다만, 법인 및 단체 소유 차량이나 등록지가 외부인 차량은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민들은 먼저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패스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김포시가 별도로 마련할 지원 신청 시스템에 대한 이용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정책이 시민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2월 말까지 반드시 사전 준비를 마쳐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이 혼란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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