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굴포천 생태하천 구간 내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하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굴포천 생태하천 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평구청)에 자동차단시설 9개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하천 전역에 감시카메라(CCTV) 18대를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평구는 최근 굴포천 전 구간(소하천·국가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차단문과 수위계 등 주요 안전시설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등 우기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천 교량 10개소에 수위표를 설치하고, 부흥교 등 2개소에는 자동 수위계측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다목적 CCTV 및 소하천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연계 운영돼 호우 시 하천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굴포천 외에도 갈산천과 청천천에 상반기 중 자동차단시설 16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하천 재난 대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하천 이용객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차단시설과 재난 예·경보 체계를 적극 활용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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