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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삼성重, 美아모지 손잡고 차세대 '암모니아 파워팩' 개발 추진

암모니아 추진 핵심기술 개발 협약 체결...전략적 투자도 단행

삼성重, 美아모지 손잡고 차세대 '암모니아 파워팩' 개발 추진
삼성중공업이 '포스트 LNG(액화천연가스)' 시대에 맞춰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의 기술벤처 아모지와 손을 잡았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크래킹 기술로 육상용 및 선박용 발전기에 적용하는 암모니아 파워팩을 개발해온 한국계 유망 벤처기업이다.
 
삼성중공업은 미국의 글로벌 기술 벤처 아모지와 암모니아를 이용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 협력 협약(SCA)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김경희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아모지 우성훈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 협력 협약(SCA)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김경희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아모지 우성훈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 협력 협약(SCA)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급부상중인 암모니아의 해상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체 밸류체인 솔루션 제공을 위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삼성중공업으로선 강력한 우군을 확보한 셈이다.

아모지는 우성훈 대표 등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과정 중 만난 한국인 4명이 2020년 설립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 벤처다. 상호는 암모니아와 에너지를 합쳐 만들었다.
 
아모지는 특히 암모니아 파워팩을 기존 제품보다 무려 100분의 1 수준으로 초소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 이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대형 선박에 최적화된 차세대 암모니아 파워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통해 글로벌 암모니아 초격차 기술을 주도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은 "향후 제품 개발부터 실증, 적용까지 협업을 통해 무탄소 해상 운송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훈 대표는 "글로벌 조선산업의 대표 회사인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암모니아 파워팩이 친환경 산업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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