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서 영국, 프랑스 선급과 친환경 솔루션 개발 등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영국선급(LR)과 그린 암모니아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개념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그린 암모니아는 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의 배출 없이 생산하는 청정 암모니아를 뜻한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또 프랑스선급(BV)과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CCS는 해운업계의 탈탄소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삼성은 이날 전시회에서 지난달 미국선급(ABS)로부터 인증받은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에 대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블루 암모니아는 CCS 방식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 생산한 암모니아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 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활용은 물론 최적의 해상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연구개발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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