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느 국가나 교육은 백년의 가장 큰 계획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사회나 국가나 그 사회가 선진화되고 국가가 부흥 발전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가 필요함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인재를 키우며 사회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높다. 미국의 대통령도 한국의 교육을 배우라는 말은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우수함과 질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은 사회 진출의 분야를 제공하는 대학입시와 직결되어 매우 중요한 교육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지는 이러한 고등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학생들에게 도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서울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그 이름이 드높은 동국대부속여고를 찾아가 뚜렷한 교육철학으로 교육계의 신지식인이자 신사임당같은 김용선 동국대부속여고 교장선생님을 인터뷰하여 어떤 비결로 동국대부속여고를 명문고로 이끌어 가고 있는지, 학교 현안 그리고 교육계 제반 현안에 대해 탐방해 보았다.
2011년 6월 개교 81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부속여고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꿈을 실현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의로운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큰 힘이되어주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는 학교로 전통명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용선 교장 선생님은 먼저 동국대부속여고의 밑그림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앞에서 교사의 역할 마인드 재정립에 바탕한 학교 구성원의 리더십 발휘를 통하여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신뢰받는 스승상을 구현하며 미래지향적 경쟁력을 갖춘 역동적인 학교교육을 구현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동국대부속여고는 그 전통으로 말하자면 일제치하의 우리나라의 교육상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0년 6월 종로구 수송동에 명성학원으로 개교하여 1967년 학교법인 동국학원이 경영인가를 받고 1971년 5월 광진구 구의동으로 신축교사로 이전하였다. 그 뒤 73년 고운 마음, 옳은 행동을 교훈으로 삼았다. 이것은 고운 마음을 배우고 익혀 남을 위한 이타행 즉 옳은 행동을 실천하자는 건학이념 구현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1990년대에는 교육시책 구현 우수학교 표창, 환경 우수학교 표창, 학교 정보화 시범학교 지정, 서울 교육 새물결 운동 선도학교로 선정되었고 2000년대에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도장, 동국대부속여고
2010년 9월에 제25대 김용선 교장선생님이 취임하여 같은 해 학생 생활지도 우수학교 서울특별시 교육감 표창을 하였고 2011년에는 창의 인성 교육과정 우수학교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 사교육경감 우수학교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10학년도 전국 일반고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평균 2등급 이내 학생 비율 광진구 사립고등학교 중 1위, 2009년 수능 성적 서울 상위 100대 학교 선정, 2005학년도 대비 2009학년도 수능 수리 (나)영역 상승 상위 20개교 선정되어 광진구의 대표적인 명문여자고등학교로 세간에 전한다.
한편 2011년 서울 교육방향은 교육지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며 정책방향은 꿈을 키우는 희망교육, 포기 없는 책임교육, 미래를 여는 혁신교육, 함께하는 참여교육이고 주요정책으로는 기본 교육 내실화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강화, 인권과 진로,적성에 바탕을 둔 행복한 학교 구현, 교육 격차 해소 및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참여와 협력의 교육 공동체 구축, 투명하고 신뢰 받는 지원행정 확립이다.
이에 발맞추어 동국대부속여고에서는 교육목표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지혜로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실현을 내세워 변화를 주도하고 앞서가며 다양한 교육이 살아 숨쉬고 움직이는 학교,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있는 학교,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동대부속여고의 학교 현황으로 1학년 12학급, 2학년 인문 자연 합계 12학급, 3학년 인문, 자연, 예능, 직업 15학급으로 학생수는 1,400여 명의 학교이다.
강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추고 한국사회에 이바지할 여성을 교육하는 김용선 교장 선생님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34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동국학원에 근무하면서 여중,부중, 여고 교감에서 교장을 지내고 있다.
공연 영상부문 예술중점학교로 선정
최근에 이 학교는 공연 영상부문 예술중점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그 배경에 대해 들어보았다. 요즘 대세는 공연영상이 컨셉이고 청소년들도 연예 문화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인데 연기, 작가, 연출 등의 직업 분야에 진출하려면 당연히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이 요구되고 이것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면서 세계화로의 질적 수준이 낮아 이런 부족한 부분이 인문 소양으로 부족한 1%를 채워야 것임을 느끼고 관심을 갖던 중에 공연 영상 부문 예술 중점학교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물론 대학교에 가면 전문적으로 배우겠지만 고등학교 시절은 기본적인 인성을 만드는 시기로 활발한 독서를 통해 집중력과 인간 내면적 기초작업이 필요하며 독서를 통해 소양을 갖추어 특별 분야지만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등록금도 같고 사교육비도 줄이고 인문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정되었다고 한다.
교육자나 학생들에게 중요한 성적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 동국대부속여고에서는 학생이 좋아하는 흥미를 살려 과목을 선택하면 다른 과목 성적도 오르는 지 지켜보고 있는데 예술반은 3등급~7등급, 인문반은 9등급까지 목표가 설정된 학생들은 처음에는 성적이 낮다가도 원동력이 돼서 나중엔 성적이 오른다면서 흥미와 성적에 관한 관계를 설명해 주었다.
여학생들이 교장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도 궁금했다. 김용선 교장 선생님은 책상위에 학생들의 사진첩을 만들어 파악하면서 우선 신입생들 이름을 암기하여 불러준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자신감을 갖는다고 한다.
동국대부속여고의 다른 학교와의 차별화된 교육 방안을 질문하여 보았다. 먼저 인성교육으로 선생님과 학생의 원활한 소통을 중시하며 이를 위해 본인은 많이 들으며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장선생님이 되려 노력한단다. 또한 전 교사가 아침마다 정문 및 후문에서 생활지도가 아닌 서로간 아침맞이 인사로 시작을 한다고 웃으며 말한다.
또한 또래상담이 있는데 학생이 학생을 상담하는 색다른 부분이다. 선생님들이 간과하거나 묵과하는 사이에 집단따돌림이나 괴롭힘은 없는지 학생 자신들의 친구들이 접근하여 상담을 진행하며 3개월째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생들 스스로 학생들간 상담하는 것을 교육시키고 있다.
그리고 자치법정을 3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이 피고가 되어 벌점체계를 진행하는데 서울대학교를 많이 보낸 학교로 소문나기 보다는 혼(魂)을 많이 심어준 학교로 소문나기를 바란다면서 이러한 학교가 부럽고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많이 모델로 하여 그 운영이나 방식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처럼 자치법정의 판사, 변호사도 오디션으로 뽑는다고 한다.
특히 학교공동체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임원은 워크샵이 끝나면 학생회 임원과 생활선도반, 리더그룹대표, 학부모대표, 보직교사대표가 모여서 학교발전 현안들에 제의하고 의견을 조율한다고 했다.
김용선 교장 선생님의 일선 교사 체험으로 교육은 형식적인 것이 필요없다고 한다. 그녀는 동국대부속여고 재학생들이 3년동안 능력에 따라 최고의 대학에 입학하고 여고 시절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서 감성이 충만해 사람 마음을 소통하게 교육시키고 싶다면서 여고시절이 회상되는지 지그시 웃음지었다.
동국학원인만큼 김용선 교장 선생님의 종교로 화제가 이어졌다. 불교를 어렸을 때부터 접했지만 34년 생활하면서 깊은 마음은 없었는데 학교장으로 어느 정도 종교 철학이 필요해 관련된 서적을 보며 공부하다보니 부처님 말씀 하나하나가 현실적 적용법, 21세기 인재상인 잠재력개발, 최선을 다해 소질개발과 남과 더불어 사는 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혜로운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 동국대부속여자고등학교
기억에 남는 제자로는 중학교 교사 근무 시절 가정이 어려워 실업계 진학하려했던 제자를 설득시켜 인문계를 보냈다면서 나중에 영어교사가 되어, 모교 교사로 온 적이 있다며 진로를 잘 선택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한 제자라고 한다.
교육적 철학으로는 긍정, 적극적, 책임감 등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선 솔선수범해서 선생님들이 어려우면 관리자가 협조와 지원을 해주며 “선생님이 즐거워야 학생도 즐겁다”는 것이 좌우명이자 교육관이라고 한다.
교장 선생님으로 제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것은 “최선을 다해 도전하자!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것이다. 그 실례가 동국대부속여고 재학생이 골든벨을 울린 것이다.
개교 8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는데 김유리 학생이 도전 골든벨의 50문제를 모두 맞혀 골든벨을 울렸다. 원래 신청 취지는 학교홍보가 목표였는데 김용선 교장은 “지성이면 감천”이란 느낌을 받았고 2005년 명성여고에서 교명이 동국대부속여고로 바뀌고 이를 알리기 위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아침부터 선생님과 학생들이 나와서 문제풀이 연습, 학생들이 공연 팀을 만들어 공연준비, 선생님들 공연준비,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며 연구부장과 교감이 총괄지휘하였다. 주인공인 김유리학생은 성격이 차분하고 포근한 학생으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성격이라는데 김유리 학생은 우연히 개교 81주년 우리 학교에 81번째 ‘골든벨’ 주인공이 되었다. 김유리 학생은 “사랑하는 모교에 기쁨을 선사해 뿌듯하며 지혜로운 삶을 가꾸고 이웃에 자비를 실천하는 참사람이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