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공공갈등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적 갈등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갈등관리 최고전문가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공직자 30명에게 수료증과 갈등관리 최고전문가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국대학교 지-라이즈(G-RISE) 사업단 산하 분쟁해결연구센터와 협력해 운영됐다.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갈등관리 이론을 비롯해 갈등영향분석, 협상 및 조정 기법, 국내외 공공갈등 사례 연구와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며 공공갈등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소장인 가상준 교수가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가상준 교수는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과 사례 분석, 실습을 통해 공공 갈등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료생들이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갈등 해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공공 갈등 관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 과제"라며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적으로 조정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 간 신뢰를 높이고, 소통과 상생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갈등관리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갈등 예방과 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공공갈등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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