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며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 향상에 나섰다.
북구는 강동동 강동문화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울산경제진흥원과 농소농협 신천지점 하나로마트에 설치된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는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센터는 지난 1월 민원창구 운영이 중단된 이후 주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북구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에 교체된 신형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화면 확대 기능 등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돼 사회적 약자도 보다 쉽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이 적용돼 비용 부담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강동문화센터와 울산경제진흥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농소농협 신천지점 하나로마트는 마트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와 장비 교체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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