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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익산시,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해 온 기록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기록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개최한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문화 확산과 국가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은 익산시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기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중심의 기록관리를 넘어 시민과 함께 도시의 기억을 축적하는 새로운 기록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활용해 조성한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꼽힌다. 도시재생 사업을

익산시,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해 온 기록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기록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개최한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문화 확산과 국가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은 익산시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기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중심의 기록관리를 넘어 시민과 함께 도시의 기억을 축적하는 새로운 기록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활용해 조성한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꼽힌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기록관은 2024년 12월 개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시와 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기록관 개관 이전부터 기록문화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2020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와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민간 기록물을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기록 자산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2024년 신청사 이전 시기에 맞춰 전문 보존서고를 구축하고 공공기록물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구청사의 행정 역사와 공간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해 보존하는 등 공공기록과 민간기록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기억과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지역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록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익산시청 보도자료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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