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코이카는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제10회 코이카 개발협력평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ODA 사업의 책무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변화하는 개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적응적 성과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발협력평가포럼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평가 체계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업 종료 후 성과를 평가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점검하고 운영 방향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중간평가와 적응적 성과관리의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협력사업 중간평가 도입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이카 국별협력사업 중간평가 제도 개선과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보건 ODA 사업과 월드비전의 코이카 사업 중간평가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토론 세션에서는 코이카와 KOFIH, 한국행정연구원, 국무조정실 평가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평가를 기반으로 한 적응적 사업관리와 성과 환류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코이카는 세계은행과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의 중간평가 사례를 참고해 제도를 발전시키고, 우수 사업을 국내 대표 ODA 사업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 재원의 효율성과 사업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평가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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