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한 기름값 폭등과 자원 수급 위기에 맞서 시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대중교통 안심 대책'을 전격 시행합니다. 이번 조치는 유가 상승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미리 대비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시는 우선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하고자 시내버스를 주축으로 하는 비상 운행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시내 및 광역버스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객이 급증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요 노선에 즉각적으로 버스를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특히 시는 보유 중인 예비 차량 36대를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만약 국제 분쟁 장기화로 유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전세버스를 활용한 비상 수송 시나리오를 가동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끝까지 책임질 방침입니다.
교통비 절감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됩니다. 'The 경기패스' 혜택을 넓히는 것은 물론, K-패스와 연계된 새로운 정액 서비스인 '모두의 카드'를 선보여 기준 금액을 넘어서는 이용료 전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지출을 줄여줄 계획입니다.
더불어 대중교통의 안전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현장 감시도 엄격해집니다. 민원이 잦은 20개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내버스 암행단속반'을 가동합니다. 단속 요원들은 무작위로 버스에 승차해 불친절한 태도, 위험한 운전, 무정차 통과, 배차 시간 위반 등을 면밀히 조사하며, 적발된 결과는 향후 운송업체에 대한 재정 지원금 삭감 등 페널티 근거로 활용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자원 위기 상황일수록 대중교통이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동 수단이 되는 만큼, 선제적인 증차 준비와 경제적 혜택 제공, 그리고 철저한 현장 관리라는 세 가지 방향의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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