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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8 01:52 (금)
종합

1분기 지방투자 심리 회복조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업체 큰 폭으로 증가

1분기 지방투자 심리 회복조짐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최근 경기에 대한 엇갈린 전망 속에 기업들의 지방투자보조금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1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을 심의한 결과, 총 17개 업체가 2,736억 원을 투자하고 660명을 신규 고용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1분기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이 아예 없었고, 2015년 1분기에는 6개 업체가 승인받은 실적과 비교하면 최근에 기업들의 지방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으로 보인다.

유형별로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업체가 3개, 지방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가 14개로 수도권기업 지방이전보다는 지방기업의 지방투자가 활발하며, 지역별로는 전북이 5개 업체로 가장 많고, 충북과 광주가 각각 2개씩이며, 그 밖에 대구,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이 각각 1개 업체씩 지원을 받는다.

올해 1분기 보조금 수요 증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의 결과로 평가했다.

2015∼2016년 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개선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특히, 올해부터는 신산업을 포함한 지역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경우 보조율을 우대적용(2%p 추가)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국내 대체투자의 경우, 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설비투자 보조비율도 10%p 추가 지원하는 등 정책적 환경변화를 신속히 반영했다.

굵직한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보조금 심의위원회 분기별 정례개최 등 소소한 운영측면의 개선도 보조금 신청의 예측성을 높여 1분기 보조금 신청실적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보조금 신청이 일정건수 쌓이면 심의회를 개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기업들이 보조금 신청 후 언제 보조금을 지원받을지 예측하기가 어려웠고, 신청을 늦추는 경향이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제도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지방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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