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중 국장 “AI 기술역량 강화·해외시장 다변화 등 K-엔지니어링 강국 실현 만전”
한명식 회장 “‘공급자가 시장 주도하는 구조, 기술이 대접받는 사회’ 만들기 총력”
산업통상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한명식)는 6월 10일 서울 용산 소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유관 부처와 업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 성료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은 기념식은 ‘상상을 현실로, 일상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을 슬로건으로, 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온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역할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국가 산업 발전과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도로 및 교량 인프라 확충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주)다산컨설턴트 김정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됐으며, 은탑산업훈장은 반세기 넘게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만 문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은 ▲훈장 2(금탑1, 은탑1)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4) ▲장관·청장표창(29) 등 4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산업부 김의중 국장은 치사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실적인 13조1,000억원을 달성한 엔지니어링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려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국장은 “정부는 ▲AI 기반 기술역량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3대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AX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K-엔지니어링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지니어링협회 한명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엔지니어링의 가치는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떠받치는 든든한 토대가 되는 것으로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가장 실질적인 기술”이라며 “엔지니어야 말로 대한민국 국가시스템을 설계하고 지탱하는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한 회장은 “‘공급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 기술이 대접받는 산업’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며 “‘제값 받는 엔지니어링’을 위해 적정사업 대가 보장과 불합리한 입찰 제도 전면 개선 등 기술력 중심의 공정한 환경 구축, AI 중심 디지털 전환으로 현장 생산성 제고, 젊은 인재 유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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