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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paceX] “월가도 양보했다”… 스페이스X, 사상 최대 IPO 앞두고 수수료까지 낮췄다

7,500억 달러 조달 추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5억 달러 규모 수수료 확보 전망

[SpaceX] “월가도 양보했다”… 스페이스X, 사상 최대 IPO 앞두고 수수료까지 낮췄다

“월가도 양보했다”… 스페이스X, 사상 최대 IPO 앞두고 수수료까지 낮췄다

7,500억 달러 조달 추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5억 달러 규모 수수료 확보 전망

데일리뉴스 | 편집국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주관 은행들과 인수 수수료를 0.75% 이하로 낮추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이번 달 약 750억 달러(약 102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면서 인수 수수료율을 0.75% 미만으로 조정하기 위해 월가 투자은행들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수수료율은 일반적인 대형 IPO보다 낮지만, 거래 규모가 워낙 커 주관사들은 총 5억 달러(약 6,800억 원)에 달하는 수수료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IPO의 공동 대표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이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총 21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추가로 참여하는 대형 신디케이트가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전체 수수료 수익 가운데 가장 큰 몫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 알려진 수수료는 기본 인수 수수료 기준이며,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약 1조7,500억 달러(약 2,400조 원) 수준에서 최대 75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 데뷔가 될 가능성이 높다.

회사는 빠르면 오는 12일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며,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로드쇼)는 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할 경우 투자자들은 우주 발사 서비스,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 인공지능 사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 우주·AI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IPO가 단순한 기업 상장을 넘어 AI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월가 관계자는 “스페이스X의 규모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투자은행들조차 수수료를 낮춰서라도 참여하려는 상황”이라며 “월가가 스페이스X에 맞춰 움직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10년 IPO 당시 미국 정부와 협상을 통해 0.75%의 인수 수수료율을 적용받은 바 있으나, 스페이스X는 이보다도 낮은 수준의 수수료를 추진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IPO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면책조항 (Disclaimer)

본 기사는 투자 정보 제공 및 시장 분석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또는 투자행위를 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사에 포함된 내용은 공개 자료와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기사 작성자, 데일리뉴스 및 관계자는 투자 결과에 따른 손실 또는 이익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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