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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원 7개 전문대학 G7CC, 인도네시아 국립보건대 38개교 전체와 LOI 전격 체결

강원도 고령화·의료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 열어 글로벌 보건인력 파이프라인, 강원도 지역소멸 위기 역전의 새 해법으로 주목

강원 7개 전문대학 G7CC, 인도네시아 국립보건대 38개교 전체와 LOI 전격 체결

- 현인숙 추진위원장,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보건부 청사에서 역사적 협약 이    끌어내

- 폴텍케스 38 개교 동시 LOI 체결, 국내 지방 전문대학 최초 사례

- 인도네시아 보건부, 귀중한 일요일에 청사 개방·보건인력총국 사무총장 직     접 주관

 

강원도 7개 전문대학 연합체 G7CC(강원 7개 대학 컨소시엄, 추진위원장 현인숙)가 지난 531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보건부 청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대학협력 세미나 2026’을 통해 인도네시아 38개 국립보건대학교(폴텍케스, Poltekkes) 협회장 Dr. Pramita와 보건인력 교류 및 대학 협력을 위한 LOI(의향서)를 공식 체결했다.

국내 지방 전문대학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보건부 직속 국립보건대 38개교 전체 네트워크와 동시에 협력 의향서에 서명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이번 성과는 강원도가 직면한 고령화·보건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과제를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의 우수 청년 인재와 연결하는 글로벌 보건인력 파이프라인의 첫 단추를 꿴 것으로, 지역 의료·복지 현장과 전문대학 교육계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우수 보건의료 인재가 강원도 내 G7CC 소속 대학에서 요양보호사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강원 의료·복지 현장에 취업하고 장기 정주로 이어지는 체계적 경로를 만든다는 점에서, 강원도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정주 인구 확대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소할 현실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왜 지금, 왜 인도네시아인가 강원도의 절박한 현실

강원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고령화율 최상위권에 속하며, 보건·의료·요양·복지 분야 숙련인력 부족은 이미 심각한 지역 현안이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동시에 진행되는 강원도에서 요양·의료 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채용 문제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회 안전망의 위기로 번지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27천만 명을 넘는 세계 4위 인구대국으로, 우수한 청년 보건의료 인력이 풍부하다. G7CC가 구상한 글로벌 보건인력 파이프라인은 이 두 가지 현실을 하나의 협력 모델로 엮은 전략이다. 인도네시아 인재가 강원도 대학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현장에 취업해 정착하는 순환구조가 완성되면 강원도의 인력난과 인구 감소를 동시에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G7CC의 핵심 구상이다.

이번에 LOI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폴텍케스(Poltekkes)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직속 국립보건대학교 38개교로, 간호·조산·임상병리·영양·의공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전공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핵심 기관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인한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인재 양성 네트워크 전체와 한국 지방 대학 컨소시엄이 협력 테이블에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7CC는 어떻게 출발했나 강원 전문대학의 생존 연대

이번 성과의 밑바탕에는 강원 전문대학이 처한 구조적 현실에 대한 현인숙 추진위원장의 오랜 문제의식이 자리한다. 현 위원장은 강원도전문대학협의회 회장(2023~2025)을 지내며 강원 전문대학의 척박한 여건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강원도는 지역 특성상 시·군마다 전문대학이 사실상 한 곳뿐인 경우가 많아, 그 한 곳이 문을닫으면 해당 지역의 고등교육 기반이 무너지고 곧바로 인구소멸 위기로 이어지는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 그동안 강원 전문대학들은 재정 지원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놓여 있었으나, 최근 지역 주도의 대학 지원 체계(RISE)가 도입되면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

현 위원장은 개별 대학이 각자도생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7개 전문대학을 하나로 묶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서로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연대 모델을 구상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G7CC. 협의회 회장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직접 이 구상을 제안하고 설계한 현 위원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다.

강원의 전문대학은 한 곳 한 곳이 그 지역의 마지막 고등교육 거점입니다. 흩어져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7개 대학이 힘을 모아 규모의 경제를 만들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는 것이 G7CC의 출발점이었습니다.”

                                                 — 현인숙 G7CC 추진위원장

현인숙 추진위원장이 이끌어낸 외교적 성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지방 전문대학 7곳을 하나의 목소리로 묶어 인도네시아 보건부 고위 관계자들과 마주 앉게 만든 것 자체가 행정력과 외교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일이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귀중한 일요일에 청사를 개방하고, 전국 38개 폴텍케스 총장·학장·교수진이 전원 한자리에 모인 것은 현인숙 추진위원장이 사전에 쌓아온 신뢰와 설득의 결과였다.

세미나를 주관한 보건인력총국 사무총장 Albert Yudha Poerwadi와 보건인력 공급국장 AnnaKurniati가 직접 행사장을 지킨 것도, 이 협력이 단순한 대학 간 교류가 아닌 인도네시아 국가의제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현인숙 추진위원장은 7개 대학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의 문화와 관료 체계를 이해하며 협력의 기반을 하나씩 쌓아왔다.

·인도네시아 의료비즈니스 전문기업 주식회사 엔케이글로벌홀딩스(김준환 대표)는 양국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단기간에 보건부 고위급과의 협력 채널을 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인숙 추진위원장은 NK Global Holdings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인도네시아 보건부 및 38개 폴텍케스와의 공식 협력 채널을 여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선진 의료 교육 시스템과 인도네시아의 역동적이고 우수한 인적자원이 결합한다면 양국 모두가 Win-Win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 가치는 서두르지않고, 가장 견고한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 현인숙 G7CC 추진위원장

 

LOI 3대 핵심 협력 내용

보건의료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가 강원도 G7CC 소속 대학에서요양보호사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한국 의료·복지 현장에 취업하고 장기 정주로이어지는 체계적 경로 설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학점 교류: G7CC 와 폴텍케스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양국 학생에게 국제 수준의 보건의료 교육 제공

교수진 교류 및 공동 연구: 양국 교원이 서로의 캠퍼스를 오가며 강의하고 연구 성과를공유

강원도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현실적 해법으로 주목

이번 LOI 체결이 강원도 지역 현안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강원도는 전국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로, 보건·요양·복지 분야의 인력 공백은 이미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G7CC가 구축하는 글로벌 보건인력 파이프라인은 이 문제에 대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법 중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유학생이 강원도 내 G7CC 대학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등을 이수하고 졸업 후 강원 의료·복지 현장에 정착하는 구조가 실현되면, 강원도의 보건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함께 외국인 정주 인구 증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이는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강원도의 생활 인구 확대 전략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미 많은 선진 사례에서 확인되듯, 외국인 보건의료 인재를 지역 대학이 직접 교육하고 현장에 연결하는 방식은 단순 노동 인력 수입과 달리 지역 경제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유학생의 등록금·생활비 소비, 취업 후 지역 정착, 가족 동반 이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직접 기여하는 것이다.

G7CC는 이번 협력 모델이 강원도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청년·외국인 정주 인구 확대,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창출, 지역 대학의 국제화 등 강원도가 당면한 핵심 과제들을 종합적으로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일정 LOI에서 MOU·실질 교류로

양측은 이번 LOI를 토대로 개별 대학 간 MOU 체결,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교수 교류 프로그램 시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G7CC 소속 7개 대학(강릉영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송호대학교,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강원도 보건의료 교육의 국제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인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LOI를 첫 단추로 삼아, 인도네시아 인재가 강원도에서 교육받고취업하고 정착하는 완결된 순환 모델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G7CC는 강원도 내 관련 기관 및 의료·복지 시설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G7CC 관계자는 강원도가 글로벌 보건인력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지리적·교육적·제도적 여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폴텍케스와의 협력이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가장 빠른 경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강원도의 지역소멸 위기와 글로벌 보건인력 파이프라인

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출범하는 강원도 도정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청년 정주 인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안고 있다. G7CC의 이번 인도네시아 협력 성과는 이 세 가지과제 모두에 직접 응답하는 현장 모델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외국인 보건의료 인재가 강원도에 유입되고 정착하는 구조는, 인구 유입·인력 수급·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세 효과를 동시에 창출한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정과의 협력 가능성에 강원도 의료·복지·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강원 7개 전문대학 컨소시엄(G7CC) 추진위원회  |  추진위원장 현인숙G7CC 소속 대학: 강릉영동대 · 강원도립대 · 세경대 · 송곡대 · 송호대 · 한국골프과학기술대 · 한림성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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