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고정비 지출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서구는 지난해보다 더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크게 넓혔다. 기존에는 연 매출 1억 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사업자로 기준을 완화했으며 자가 사업장을 보유한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선정된 업체는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서구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와 지역 경제 정상화를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서구는 작년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036곳의 사업장에 1억 7,800만 원 규모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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