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네슬레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월부터 네슬레의 커피와 제과 카테고리 약 150개 제품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망과 네슬레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수십 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네슬레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이 맡게 될 커피 카테고리는 네슬레의 핵심 사업군 중 하나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브랜드가 있으며, 원두부터 스틱커피, 캡슐커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농심은 홈 카페 및 캡슐커피 성장 추세에 발맞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네슬레 제품을 주요 채널에 공급하며 매출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타벅스 앳홈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제품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라인업으로, 국내 홈 카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네스카페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스틱커피와 원두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돌체구스토는 네슬레의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홈 카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심은 네슬레 제과 브랜드 '킷캣'과 호텔, 레스토랑 등 푸드 서비스 채널 시장 확대를 위해 네슬레의 B2B 브랜드인 '매기(Maggi)', '부이토니(Buitoni)' 제품도 판매한다.
킷캣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 웨이퍼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매기는 네슬레의 대표적인 B2B 식자재 브랜드로 조미료와 육수 제품 등을 공급하며, 부이토니는 파스타와 소스 등 이탈리안 식자재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농심은 기존 라면과 스낵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커피와 제과 카테고리까지 유통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농심은 전국에 구축된 강력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네슬레 제품을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농심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유통 실적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슬레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 커피 시장은 홈 카페 트렌드와 함께 캡슐커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심은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네슬레의 다양한 커피 제품을 적극 공급해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네슬레코리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식품 기업 네슬레의 한국 법인이다.
네슬레는 커피, 제과, 유제품, 영양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온 농심의 유통 노하우를 통해서, 네슬레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슬레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해당 카테고리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농심과 네슬레 양사 모두에게 윈윈(Win-Win)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은 유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네슬레는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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