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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대한항공, 기내식·면세사업 자회사 지분 100% 재확보

7,500억 원에 재인수

대한항공, 기내식·면세사업 자회사 지분 100% 재확보

대한항공, 기내식·면세사업 지분 100% 재확보…7,500억 원에 재인수

대한항공이 기내식 및 기내 면세 판매 사업의 완전한 경영권 회복을 위해 자회사 지분을 다시 인수한다.

대한항공은 2026년3월13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Hahn & Company)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C&D서비스(Korean Air C&D Service) 지분 80%를 약 7,500억 원(약 5억600만 달러)에 재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같은 날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승인됐으며, 계약이 최종 마무리되면 대한항공 C&D서비스는 대한항공의 100%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내식 공급과 기내 면세 판매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운영 통제권을 다시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던 2020년,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 지분 80%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재인수는 팬데믹 이후 항공 수요 회복과 함께 핵심 사업을 다시 통합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 품질 강화와 수익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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