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성균관대학교와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설립,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성남시가 성균관대가 시스템 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맺은지 7개월만이다.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AWS, 보스반도체, 텔레칩스 등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약 500㎡ 규모로 교육장 두 곳과 연구 및 사무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시스템반도체와 AI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과 융합연구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협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연구센터는 26일부터 반도체 관련 기업 재직자를 위한 반도체 레이아웃·회로설계 실습 과정과 관련 전공생 및 경력자를 위한 첨단 시스템 반도체 설계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연구센터는 이어 ▲첨단 시스템반도체 설계 아카데미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인공지능 아카데미 ▲구글(Google) 빅데이터 SW아카데미 ▲성남시 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스 포럼: AI 마스터 과정 등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전문가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성남시에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정자동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와 함께 판교에 KAIST AI 교육연구시설,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속속 성남에 자리 잡고 있다”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구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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