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맞춰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밀착 관리와 주민 대피 시스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다각도의 방재 전략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빗물받이 정비와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설 운영 등 수해 예방을 위한 핵심 시설물들의 가동 상태를 면밀히 살폈습니다.
계양구는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공동주택 주변에 차수판과 배수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인명피해 위험이 큰 11개 지역을 특별 관리 구역으로 지정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작전동과 서운동 일대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근본적인 기반 시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구는 폭염 대응 단계를 세분화하고 부서 간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했습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회의를 통해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계양구는 대책 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대국민 행동 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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