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밝히는 작은 빛 되고파
배구한(裵九韓) 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지부 회장은 최근 4월 7일 열린 제39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4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학문 발전에 기여한 203명의 유공자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송경태 사단법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명예회장) ▲국민훈장 동백장(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국민훈장 목련장(변승열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장)을 포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은 배구한 경상남도 안경사회장 등이 받았다.
한편, 진수희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기반 마련, 국민건강수준의 질적향상 및 건강투자를 통한 성장잠재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11년도 건강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진 장관은 복지부에 ‘건강증진과’를 신설하고(4월 1일), 보건소에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해 통합적이며 예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과 보건복지위원회 공성진 의원, 최경희 의원 등 보건 관련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배구한 회장은 30년 이상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이정배 협회장과 김영필 수석부회장은 행사장을 찾아 보건의료인으로서 안경사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배구한 회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배구한 회장의 대통령상 수상은 두가지의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그가 지역사회나 국가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는 것으로 흔히 봉사는 가진 사람,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현실이지만 배구한 회장은 자신이 부족하고 보통의 형편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의 봉사를 했다는 그 공로가 높이 평가받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가장 큰 봉사의 방법은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면에서 강조되는 것으로 같은 처지에 위치에서 서로 마음을 나누며 십시일반(十匙一飯)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할 수 있는데 배구한 회장의 사회봉사는 마산시는 물론 국가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하나로는 그의 직업적인 면에서의 봉사자로서의 의미이다. 배구한 회장은 안경사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통해 사회나 국가에 기여하였고 이것은 안경사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격상하여 대한안경사협회나 대한안경사협회 경남지부의 자리매김을 높였다는 큰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봉사하는 안경사의 권위 높이는 배구한 회장
배구한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7년 이상 눈 건강을 위해 봉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같은 고결한 활동을 하여 그동안의 수상경력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2007), 마산 시민이 드리는 상(2001), 의령군민대상(2002), 마산중부경찰서장상 5회, 경상남도지사상 3회, 대한안경사협회장상 3회, 의령군수상 등의 상들을 수상한 그간의 수고와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것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배구한 회장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소외계층의 할아버지, 할머님들에게 전문안경사로서 도움이 되겠으며 평생 오직 이웃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고 축하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배 회장은 37년 국민안보건과 봉사활동으로 마지막 인생의 장식을 위한 자서전 <봉사하는 마음은 아름답다>를 6월에 발간할 예정으로 봉사하는 안경사의 권위를 높일 생각이다.
1951년 태생인 배회장은 84년 마산시 월남동 마산 댓거리에서 크라운 안경점을 내었고 이어 경남대학교 내에 분점을 내었으며 그 후 85년부터 지난 시절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85년 동민들에게 문패 1천 5백개, 예비군 훈련 공고판 40개, 주민신고 센터함을 제작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활동해 오다가 대학생들의 시력이 빨리 나빠지는 것을 알고 경남대 학생복지위원회에 3백 5십여개의 안경을 기증했다.
또 지난 87년에는 마산 문화방송의 낙도 의료 봉사선에 시력 측정기 등의 장비를 싣고 동승 1백여명의 낙도 주민들에게 시력 검사 후 안경도 함게 맞추어 주었고 고향인 의령군 경로당에도 2백개의 안경을 시력 검사 후 맞추어 주었다.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 그는 같은 고향 학생들과 하계 무료 봉사로 낙도에 갔을 때 큰 기쁨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96년에는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쌀을 전달하였고 97년에는 낙서면민에게 보안경 500개를 기증했고 마산시 합포구 환경미화원 전원에게 시력 검사 및 돋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 돋보기를 기증했고 2002년에는 의령군민 대상 상금으로 군민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각 면사무소 노인당에 전달하였고 2006년에는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경남도지부 회장에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에는 마산시 진전면 오서리 진전교회 교인들에게 맞춤안경, 보호안경, 도수안경, 콘택트렌즈를 시력 측정 후 맞추어 드렸다.
2008년에는 대한안경사 경남지부 이사, 학생들과 함께 태안 기름 유출 현장을 찾아 일일 봉사활동을 하였다. 또한 역대 마산 시민이 드리는 상 수상자 친목회 회원들과 마산시 복지원에서 시력이 나쁜 30여 명의 수용자들에게 안경을 제작해 선물했으며 웃음 강의와 민요 및 건강과 춤 공연 등 위로 잔치를 베풀었다.
물질이란 자신의 욕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남을 위해 사용하는 것, 배구한 회장
배구한 회장은 안경 분야에서 35년간 종사해 오면서 지역사회발전과 불우한 이웃을 돌보고 어려운 처지에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무료 안경봉사를 생활화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낙도 주민, 노인정, 경로당, 노인회관, 지역교회, 관공서 등을 방문하여 시력 검사를 통해 보안경, 돋보기 등 안경 조제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선도하고 있다.
그렇듯이 품행이 바른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식사제공,소년소녀 가장, 복지원, 고아원, 성노원, 결손가정, 무료급식소, 복지회관 등에서 헌신적인 노력봉사를 다하고 있다.
그리고 (사)대한안경사협회 경남지부(지부장 배구한)가 지난 3월 15일, 마산대학 보건과학 연구소(소장 김덕훈)와 함께 창원시립복지원을 찾아 시력검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를 통해 복지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굴절검사, 안경세척, 안경조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경남지부의 한 관계자는 “경남안경사회 배구한 회장과 마산대학 김덕훈 교수 및 김영근 외래교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안경분야의 종합적인 봉사를 함으로써 삶의 긍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시력검안 봉사 후 복지원생들과 다과를 함께하며 서로 나눔의 정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하는 인생은 아름답다고 평소에 즐겨 말하는 배구한 회장은 경남 의령군 낙서면 출신으로 마산시 월남동에서 35년동안 200회이상 지역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가난한 농촌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국전쟁으로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정생활이 어려웠으나 이같은 어려움과 곤란 속에서도 독학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안경기술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마산에서 첫 안경원을 개업하고 생활이 안정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37여년의 국민안보건과 봉사활동에 대한 많은 격려 당부, 배구한 회장
이 땅에 안경사란 용어가 생선된 것은 1987년 11월 28일 의료기사법이 공포되어 국가자격시험에 의해 면허를 취득해야만 하는 안경사제도가 도입되면서 부터이다. 안경사의 구체적인 역할을 살펴보면 시력 보정은 물론 문화생활의 향상과 고령화 사회의 진전 등으로 인한 사회적 역할 그리고 국민의 안락한 시생활과 가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안경사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또 현재와 같은 산업사회에서 시력의 저하로 인한 안경 인구의 증가는 직접적으로 가계 지출에 큰 부담을 주고 작업 능률의 감퇴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불량품 생산의 원인이 됨으로 건전한 시력의 확보는 국가산업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안경사의 사명은 더욱 막중하게 된다.
대한안경사협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서 조사한 결과 2002년 현재 전국민의 44%가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 조사를 시작한 1985년과 비교하면 안경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러한 안경인구의 증가는 장차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 분명하며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과 건전한 시력확보를 위한 범국민적 홍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시점에 대한안경사회 경남지부 배구한 회장은 안경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배회장의 아들(배대국)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기도 광주에서 안경사에 종사하고 있다.
그가 봉사활동을 하는 철학은 ‘배부른 사람에게 빵을 준다면 고맙게 생각을 하지 않지만 며칠 굶은 사람에게 빵 한 조각을 준다면 정말 감사할 것이다’라는 좌우명에 있는 것이다.
봉사를 통한 행복으로 의령 군민 봉사대상을 받았고 봉사가 당연히 이루어지는 사회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자신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사랑과 나눔을 통해 실천하는 봉사, 후원자들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행복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빛을 찾아주고 불우학생에게 장학금 기증, 산간벽지를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대한안경사협회 경남지부 회장으로서는 발로 뛰는 지부 분위기를 만들고 안경사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부를 만들기 위해 배구한 회장은 오늘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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