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친환경으로 전신무장한 지속가능 기업”, 씨에이치 트레이딩

씨에이치 트레이딩 최성철 대표

“친환경으로 전신무장한 지속가능 기업”, 씨에이치 트레이딩

친환경기업 ‘씨에이치 트레이딩’(www.chtrading.co.kr 대표 최성철)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친환경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이유만은 아니다. 그 사업을 기획하고 운용하고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체 과정이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씨에이치 트레이딩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씨에이치 트레이딩(CH Trading)은 생분해되고(Biodegradable), 퇴비화되는(Compostable), 환경친화적인(Environment), 인체에 무해한(Health) 친환경상품만을 제조, 공급한다.

이 회사 최성철 대표는 어느 날 웰빙(wellbeing)이라는 단어를 순 우리말로 국어사전에 올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참살이’라는 단어로 정해져 올려지자, ‘내가 하고 싶은 일 아니 어쩌면 내가 해야 할 일이구나’라는 확신과 함께 1999년부터 지금까지 친환경 유기농 관련 상품을 연구 개발하여 실용화와 함께 유통하고 있다. 이에 기반이 될 씨에이치 트레이딩을 2006년도에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친환경 철학의 기반, 씨에이치 트레이딩

5개의 환경인증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씨에이치 트레이딩의 최성철 대표는 지난 1999년, 무역전문가로 활약하면서 유기농올리브를 수입해 공급했다. 이를 주목한 당시 최대의 친환경쇼핑몰 ‘내츄럴존’에서 최 대표를 스카우트하면서 그는 본격적인 친환경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 2003년도에 최 대표는 전북 장수군 천천면에서 농림부(당시)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마을에서 다양한 가치있는 친환경사업을 펼치게 됐다.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도시 사람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 등을 통하여 도시민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당시 최 대표가 일하던 회사는 폐교를 활용해서 고구마캐기, 물고기잡기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이러한 일들을 하면서 마을의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재배하기 위하여 마을 사람들과 다양한 협력업무를 진행했으며, 천연유기농화장품, 친환경생활용품,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상품의 유통경력을 쌓아갔다. 2004년 (주)그린트레이딩이라는 친환경유기농상품 전문유통회사의 대표를 맡게 됐다.

최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개발할 뜻을 품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2006년 ‘씨에이치트레이딩’을 설립·운영하게 된 것이다.

최 대표는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수입·수출하며 다져진 경영마인드와 확고한 친환경산업의 철학이 어우러져 씨에이치트레이딩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연으로 친환경 시리즈’, 소비자 호응 높아

현재 씨에이치 트레이딩은 친환경 천연 화장품과 천연 모기 기피제, 욕실용 클리너, 묵은 때 제거기 친환경 수세미 등을 자체 개발해서 생산, 판매 중에 있다.

특히 비닐 등은 석유화학 제품이기 때문에 땅에 묻어도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것에 착안해 만든 ‘자연으로 친환경 신선롤팩’ 등 모든 생활용품은 식물성 섬유에서 원료를 채취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썩어 큰 환경보호 효과를 보고 있다.

최 대표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의 수량은 상상보다 엄청나게 많은 양이다. 대략 한 가정에서 한달에 30~50여장을 소비한다. 대부분이 매립이나 소각처리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일회용품으로 나름 분리수거를 하여도 어려운 아이템 중에 하나다. 씨에이치 트레이딩에서 환경마크 인증과 함께 판매하는 제품은 소각 및 매립 시에 대기오염 및 토양오염을 시키지 않는 생분해성 원료로 만들어진 썩는 비닐로 만들어져 지구의 생명 안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연으로 친환경 신선롤팩’ 제품 외에 올해 들어 ‘자연으로 친환경 종이호일’이란 제품명으로 가정용 알루미늄 호일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으로 친환경 종이호일’ 역시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제품으로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 폐기물이 적게 나오고 소각 시 연소열도 적은 친환경제품이다. “이 제품은 펄프를 표백할 때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ECF)으로 제조했다. 인체에 해로운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중금속 등을 사용하지 않고 중금속 대신 실리콘으로 표면을 코팅했다.”고 최 대표는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음식물이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최고 220도를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열성이 좋아 전자레인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이 눌러 붙지 않아 식용류가 따로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씨에이치 트레이딩은 식물성 추출물로 만든 탈취제를 내놓아 또 한번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식물성 추출물을 이용한 탈취제 ‘자연으로 친환경 탈취제 odor-kill’은 유카리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진액과 안정화이산화염소를 혼합해 만들어 인체에 무해한 게 특징으로 발생기 산소를 이용한 탈취 방식으로 제조돼 악취 제거 능력을 강화했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100% 천연원료 유기농 화장품 주력

최 대표가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제품은 친환경 천연 화장품이다. 국내산 원료로만 만들어진 유일한 화장품이라고 최 대표는 강조했다. 국내산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서 100% 천연원료의 유기농 제품으로 만든다고 한다.

“유기농 화장품 세계 소비 시장 규모가 4조7천억원 선이다. 이미용 제품 유기농 시장은 7조원 규모에 이른다. FTA로 공산품 관세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과 시장개척이 필요하다.”고 최 대표는 피력했다.

씨에이치 트레이딩은 유기농 화장품을 중심으로 판매지역을 해외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우선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넓히고 이후 미주 전 대륙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자!

씨에이치 트레이딩을 이끌고 있는 최성철 대표의 마인드와 추진력은 업계에서 유명하다. 돈 되는 사업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꼭 필요한 사업을 하고 싶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상품은 돈 되는 것도 만들어야 하지만, 의무적으로 만들어야하는 것도 있다. 돈이 되지 않는다고 기업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경영자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최 대표는 강조했다.

실제로 재료비, 가공비, 물류비 등을 제하면 적자 상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친환경 상품개발에 손을 놓을 수가 없다고 그는 밝힌다. 이러한 최 대표의 경영 자세가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씨에이치 트레이딩의 앞날을 건실하게 만들고 있다.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국내외 시장 개척

“실생활에 쓰는 모든 것은 친환경사업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친환경제품으로 변모시키는 것은 고단한 노력을 요한다. 친환경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을 추진 중이다. 상품개발에 따른 고충에는 가장 먼저 제도의 맹점을 들 수 있다. 상품을 개발하는 와중에 제도가 바뀌어버리면 수정과정을 번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제도적 받침이 확고해야 개발자도 그에 따른 기준에 준수하여 구상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친환경에 대한 인식변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는 친환경·유기농 소비운동에 대한 구매활동과 정부의 친환경상품 구매유도, 그리고 기업의 자체적인 홍보에 소비를 의존하고 있어 구매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에 개의치 않고 한발한발 사업을 하게 된 목적을 지향하며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심은 통한다고 진심을 담은 사업이기에 부끄럽지도 않고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사람들은 친환경산업이 앞으로 미래에 필요한 산업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다 인정한다. 이는 먹을거리는 물론이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친환경적이지 않으면 이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친환경 제품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아직은 대량생산이나 유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친환경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졌지만 아직도 친환경시장은 좁기만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업을 하려고 친환경시장에 뛰어들기도 어렵다. 어떤 사업이든 원하는 정보와 선택의 기회를 다양하게 부여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평가한 후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 기울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최 대표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늘 강조하는 ‘변화’와 ‘성장’

“향후 국내시장 활성화 못지않게 미국, 유럽, 동남아 쪽에서도 우리제품을 인정할 것”이라고 최 대표는 제시했다. “지금까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수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분발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최 대표는 늘 변화와 성장을 강조하면서 수익에만 매달리는 사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을 이끄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운동에 앞장서며,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연구 개발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기업,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 지는 기업,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는 비전을 밝혔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