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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8 03:35 (금)
종합

하늘 위로 쏘아올린 생명의 손길, 닥터헬기 3,000명 이송 돌파

2011년 9월 도입된 응급의료 전용헬기, 2016년 4월 4일 3,000명째 이송

하늘 위로 쏘아올린 생명의 손길, 닥터헬기 3,000명 이송 돌파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지난 4일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닥터헬기는 도서·내륙산간 등 이송 취약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1년 이후 6개 지역을 닥터헬기 운영지역으로 선정하였고, 전북을 제외한 5개 지역에 닥터헬기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그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2012년 320명, 2013년 485명, 2014년 950명, 2015년 941명을 이송했고, 2016년 4월 4일 이송한 환자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 및 산악·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활약하고 있다.

닥터헬기를 통해 이송된 환자들은 3대 중중응급환자(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비율이 46.4%였으며, 그 외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의 질환으로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이었다.

지난 2011~15년 닥터헬기 성과분석 결과, 응급의료 취약지역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시간이 구급차는 평균 148분인데 반해 닥터헬기는 평균 23분으로 나타났으며, 중증외상의 경우, ‘환자 완쾌율’과 ‘타병원 전원율’이 구급차는38.9%, 46.0%인데 반해 닥터헬기는 56.7%, 26.7%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2013년부터 응급의료 헬기를 운영하는 5개 부처간 회의를 통해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 운영지침’ 마련해, 기존 구조구급헬기와의 공동협업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닥터헬기 추가도입과 헬기이착륙장 추가건설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으로 응급의료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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