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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 명기 시사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조평통·금강산국제관광국 폐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일 차에서 경공업 발전 방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일 차에서 경공업 발전 방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기하는 것이 옳다"며 헌법 개정을 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기하는 것이 옳다"며 헌법 개정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의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헌법에 있는 '북반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반영하여 공화국 헌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다음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및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했다.

신문은 "북남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기구들을 즉각 폐지해야 할 당위성과 적법성이 명기된 최고인민회의 결정초안을 제기해 일치가결하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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