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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2:5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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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동창리, 산음동, 영변 핵시설 재가동 움직임 포착

지난 5일 북한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폐기를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기지를 복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산음동 미사일센터와 영변 핵시설도 일부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비공개 보고 이후 해당 간담회에 참석한 여야 간사는 이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 밖에도 국정원은 이날 평양시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물자 운송용 차량의 활동이 포착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정원은 산음동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음동 미사일센터에서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이 생산된 바 있다.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눈에 보이는 움직임은 자제하고 있지만 ICBM이나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연구개발은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 5일 북한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폐기를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기지를 복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산음동 미사일센터와 영변 핵시설도 일부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비공개 보고 이후 해당 간담회에 참석한 여야 간사는 이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 밖에도 국정원은 이날 평양시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물자 운송용 차량의 활동이 포착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정원은 산음동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음동 미사일센터에서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이 생산된 바 있다.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눈에 보이는 움직임은 자제하고 있지만 ICBM이나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연구개발은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하노이에서 완전 폐기를 제안했던 영변 핵시설도 일부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WSJ는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분기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기간에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동한 징후가 있다”고 보도했다. 국정원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영변시설은 연간 핵무기 3개가량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같은 사실과 관련해 “아직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차 정상회담에서는 동창리미사일기지를, 2차 정상회담에서는 영변 핵시설 폐기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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