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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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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자연재해 사망자 세계 9위

유엔 재난위험 경감사무국과 벨기에 루뱅대학교 재난역학연구소가 최근 2018년 자연재해 사망자 통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북한은 자연재해 사망자 237명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자연재해 사망자를 가진 국가가 됐다. 북한이 9위에 오르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 8월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가 거론된다. 8월에 발생한 홍수는 사망자 151명을 발생시키며 전체 자연재해 사망자의 63%를 차지했다. 이 홍수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함경남도 지역에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은 강원도 문천으로, 24시간 동안 6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문천지역에서만 폭우로 10명의 사망자와 60명의 실종자가 발생됐다. 북한의 홍수 피해는 처음이 아니다. 2016년 8월에도 홍수가 발생해 53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바 있다. 약 3만 채의 주택이 침수됐고 900채의 건물이 파괴되거나 손상됐으며 6만8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

北, 자연재해 사망자 세계 9위

유엔 재난위험 경감사무국과 벨기에 루뱅대학교 재난역학연구소가 최근 2018년 자연재해 사망자 통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북한은 자연재해 사망자 237명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자연재해 사망자를 가진 국가가 됐다.

북한이 9위에 오르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 8월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가 거론된다. 8월에 발생한 홍수는 사망자 151명을 발생시키며 전체 자연재해 사망자의 63%를 차지했다. 이 홍수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함경남도 지역에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은 강원도 문천으로, 24시간 동안 6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문천지역에서만 폭우로 10명의 사망자와 60명의 실종자가 발생됐다. 북한의 홍수 피해는 처음이 아니다. 2016년 8월에도 홍수가 발생해 53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바 있다. 약 3만 채의 주택이 침수됐고 900채의 건물이 파괴되거나 손상됐으며 6만8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아울러 많은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매몰됐고, 철도와 도로도 파괴됐다.

이 밖에도 2012년에도 홍수피해로 147명 사망자가 발생했고 2011년은 태풍과 홍수로 74명이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홍수피해가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 피해가 되풀이되는 가장 큰 이유로 황폐해진 자연환경을 꼽는다. 기상예보 능력‧시설이 부족한 것도 홍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해 자연재해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된 국가는 인도네시아였다. 모두 4,535명이 사망했다. 이어 인도가 1,388명, 과테말라가 427명, 일본이 419명으로 뒤를 이었다. 자연재해 종류별로는 지진이 4,321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홍수 2,859명, 태풍 1,593명, 화산 87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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