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화감성시대를 여는 화두는 단연 웰빙케어(Wellbing Care)다. 그중 건강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뷰티케어(BeautyCare)는 직업학교, 전문대, 대학 등을 중심으로 뷰티학과를 설립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그만큼 미용교육의 고급화·차별화를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뷰티산업의 명품화를 리드하며 글로벌뷰티전문인을 양성하는 뷰티케어의 산실이 있다.
바로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보건복지교육대학 뷰티케어학과(학과장 김미현)이다. 산학실용교육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는 최근 각종 메이크업 경진대회에서 단연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뷰티전문교육기관의 허브로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개월여 사이에 제11회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 제1회 기능연합경진대회, 제5회 부산시장배 이용기능경진대회 등 각종 메이크업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1위' 자리를 휩쓸며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학과의 진현주 씨는 제11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웨딩메이크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제5회 부산시장배 이용기능경진대회(지도교수 태동숙)에서는 총 11명이 금·은·동·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을 선도해온 실용교육의 명문
동명대학교는 60-70년대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선도했던 동명목재를 모기업으로 삼아 설립된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차별화된 교육체제를 기반으로 산학실용교육의 명문으로서 위상을 지켜왔다.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인재양성의 건학이념은 동명대학교가 수요자중심교육을 통한 역동적인 글로벌 리더를 육성해온 정신적 뿌리라 할 수 있다.
뷰티케어학과는 동명대학교의 실용교육의 명성에 걸 맞는 학문적 이론과 현장능력 배양을 성공적으로 융화시켰다. 미용에 대한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웰빙의 뉴패러다임을 추구해온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수준 높은 뷰티케어와 대체의학적 방법을 도입해 건강한 삶을 조언할 수 있는 뷰티케어 시대의 서막을 열어가고 있다.
뷰티 산업을 리드할 전문 인력 양성
동명대 뷰티케어학과는 메이크업 스킨케어의 토탈 미용을 심도 있고 실용적인 학문으로서 접근하며 체계적인 교육방식과 과학적인 정보 분석 및 진단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전문인으로 길러내고 있다, 웰빙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적인 'spa management'를 위한 교육을 통해 스파시설의 관리, 프로그램 개발, 고객관리, 직원관리 및 마케팅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과기업을 운영함으로써 웰빙산업의 모범을 제시하며 인턴쉽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산업현장의 적응을 도모하고 있다.
pivot point system 헤어교육 등 칼라진단과 색채 심리에 근거한 과학적인 메이크업교육과 예술적 감각을 앞세우는 분장교육, 정통성에 따른 깊이 있는 스킨케어 교육, 등 패션을 리드하는 체계적인 Total Cosmerology 교육 등은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만의 특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업으로 경쟁력의 토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신식 기자재를 갖춘 헤어실습실과 메이크업 실습실 등이 각각 구비되어 있으며 최신식의 기자재들은 학생들의 실전능력을 배가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뷰티케어학과 전공을 이수하면 중.고등학교 교사, 교육강사, 교수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으며 국내외 계열의 화장품 회사, 색조화장품 제조업체 미용연구원, 헤어 디자이너, 관리사 및 제품개발 연구원, 두피제품 업체, 스파매니저, 프로그래머, 테라피스트, 운동처방사, 컨설턴트, 뷰티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미용컨설턴트, 컬러리스트 ,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등 전문가로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학문적 이론 바탕 위에서 진정한 실력 쌓아야
“메이크업과 헤어를 다룬다고 해도 기본적인 토대는 이론의 힘에서 나온다.”뷰티케어학과 태동숙 지도교수는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의 차별성을 탄탄한 이론과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학문의 통합이라고 강조하며 미용의 문화사적인 역사를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이론적 토대가 뒷받침 될 때 진정한 뷰티케어전문가로서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말이다. 학문적 배경 없는 기술연마로 사상누각(沙上樓閣)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경계이기도 하다
최근 메이크업 경진 대회마다 동명대학교 뷰티케어 학생들이 이룬 쾌거들도 이러한 이론적 배경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고 치열하게 연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부터 뷰티케어학과의 교수로 인연을 맺은 태동숙 교수 역시 현장실무의 베테랑이다. 학부때는 사진을 전공했던 그녀. “패션 사진을 찍다가 스타일링 작업에 재미를 느끼면서 스타일리스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연예인스타일리스트로 많은 경력을 쌓았다.
” 현장경험이 풍부한 태동숙 교수는 학생들에게 뷰티학문의 중요성 못지않게 현장에서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뷰티케어의 역할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 미용 분야인 만큼 트렌드를 중요시 여기지만 수업에서는 문화사를 중시한다.”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가 뷰티분야의 실용학문학과로서 지금의 위상을 정립하게 된 토대는 커리큘럼 속에 이론수업을 중요시하는 분명한 기준이 녹아져 있기 때문이다. 기타 뷰티학과가 개설된 전문대학(2년제)과의 차별화를 묻는 질문에도 태 교수는 이점을 분명히 했다.
“4년제로서의 토탈 미용을 심도 있게 교육하여 미래 “미용산업”을 리드할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4년제로서의 자부심으로 갖고 가르치고는 있지만 2년제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가는 것이 개선해야할 과제이다” 태 교수는 무엇보다 진정한 경쟁력은 올바른 인성에서 출발한다며 뷰티케어학과가 추구하는 전문인다운 인재란 바로 인성을 갖춘 리더임을 강조했다.
인성교육의 출발은 학교에서부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실력을 쌓아야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성숙한 인격과 인성을 지녀야 한다.” 이처럼 뷰티케어학과는 인성교육의 측면도 간과하지 않고 있다.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야말로 동명대 뷰티케어학과의 자부할 수 있는 경쟁력이다. 이를 위해 태 교수는 호랑이 교수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인사를 제대로 안하면 다시 와서 인사를 하게하고 쓰레기도 잘 치우지 않으면 버리라고 지적도 하며 그 때 그 때 마다 학생의 본분을 가르치는 무서운 선생님으로 통한다는 것 “좋은 교수보다 기억에 남는 교수가 되려한다. 인성은 학교에서 배우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태 교수의 인성중심의 교육철학 덕분에 현장에 나간 학생들도 그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그녀의 카리스마가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사랑과도 같은 묘약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태 교수는 직접 지도한 학생들이 메이크업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일궈내 기쁘고 흐뭇하다며 학교에 대한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때 힘이 된다고 전했다. “관계는 곧 믿음이다” 학생과 교수의 관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말하는 태동숙 교수. 그녀는 “저와 학생 간에 신뢰가 없다면 교수의 강의나 기술 지도는 그대로 흡수되지 못한다.”며 가르쳐줬을 때 믿고 받아들여주는 관계가 좋은 교수와 학생의 관계라고 정의 내렸다.
이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어주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를 묻는 질문에 태 교수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한 학생의 이름을 들려준다. 정호민 그녀는 현재 타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예정이다. “저의 첫 번째 제자인데 우리 학교 전체 수석이었다. 교수의 꿈을 가진 학생이고 우리대학에 박사과정 계설이 되어 있지 않아서 서울에 있는 타 대학으로 진학을 하지만, 그 학생의 석사 논문심사를 하면서 눈물도 나고 뿌듯했다.”
태 교수는 “학문을 연구하려는 친구들은 대학원 진학을 위해 도와주고 현장으로 나가려는 친구들은 현장에서 인성을 겸비한 리더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 한 사람 한사람이 각자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조언하며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것 또한 학교의 책임이자 교수로서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웰빙을 전하는 뷰티케어 전문인
뷰티산업은 한류열풍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활짝 제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 학교 재학중인 유학생의 50%이상이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다. 또한 뷰티학과에 관한 동남아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운 추세를 반영하듯 베트남 등에서는 학교나 학원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태 교수는 “우리 학과 학생들이 해외 뷰티산업의 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뷰티도 문화의 한 영역을 담당하는 만큼 한류열풍과 뷰티케어의 연계성이 분명히 있음을 자신했다. 동명대학교의 뷰티케어학과처럼 4년제의 뷰티관련 학과가 개설된 곳은 국내밖에 없다.
태 교수는 향후 몇 년 안에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뷰티케어 컨퍼런스나 학회를 방문하고 우리가 양성한 뷰티 인재들을 현지로 보낼 수 있는 날들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류의 거목을 꿈꾸는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의 자신감과 경쟁력은 미용학문의 이론적 확립과 현장형 커리큘럼의 완벽한 하모니에서 찾을 수 있다. 이제 우리 시대는 “갖는 것(having)보다 하는 것(doing)이 중시되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고 있다. 젊은 세대들의 뷰티전문직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뷰티문화가 다양해지고 실용화 되면서 미용은 단순한 기술습득이 아닌 융합 학문을 기초로 한 실용학문의 범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정부 주도형 서비스산업 육성이 힘을 얻고 있는 기조 속에 뷰티학과에 대한 인기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술을 연마하는 기술인이 아닌 학문적 소양을 갖춘 미용전문인의 배출이 더욱 절실해지는 이유이다.
태 교수는 뷰티케어와 같은 실용학문은 실용학문으로서 바라봐주었으면 한다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에게도 기술자로 남기보다 전문가가 되라는 따끔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가 우리 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웰빙’ 을 전하는 뷰티케어전문인들의 요람으로서 학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며 미래뷰티산업의 뉴리더로 우뚝 서길 기대해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