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22 17:38 (토)
🇰🇷🇺🇸
종합

美, CVID-> FFVD-> ICBM… 對北전략수정

셧다운 등 정치적 수세 몰려있는 트럼프 대북문제 등 가시적 성과 必… 현실적 전략수정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1일(현지 시각) "올해는 2차 미·북 정상회담을 포함해 북한 비핵화에 상당한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1일 폭스뉴스에 "미국인에 대한 위험을 어떻게 하면 계속 줄여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최종적 협상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폼페이오 장관이 종전에 사용하던 ‘북한 비핵화’라는 용어 대신 ‘미국을 향한 위협 제거’란 표현을 연달아 사용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달성하기 어려운 비핵화 대신 현실적으로 가능한 ICBM으로 대북정책이 수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문제로 셧다운된 상황에서 미 연방정부가 대북관련 성과를 내면서 정체된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미 국무부가 지난 11월에 공개한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합동전략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북한의 핵개발 핵‧탄도미사일 실험, 핵 물질 생산을 동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 것에 비춰볼 때 핵 동결이 미 국무부의 최우선적인 목표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11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9일 미국인 구호단체의 방북 금지와 인도주의 물자에 대한 봉쇄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ICBM' 'IRBM(중거리탄도미사일)'이란 전문 용어를 언급"했다고 말하며 향후 개최될 미‧북 정상회담에서 ICBM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