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종합운동장에 3,000석 규모의 가변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릉종합운동장에 가변석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변석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고 생동감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축구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그동안 강릉시는 도내 육상선수들이 사용하는 육상 트랙 보호를 위해 가변석 설치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강원FC의 강릉 홈경기에서 잇따라 유료 관중 신기록이 경신된 가운데 강릉시민축구단의 경기에도 많은 축구팬들이 찾아오는 등 강릉에서 뜨거운 축구 열기가 이어지자 지역 육 상팀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가변석 설치를 추진하자 강원FC 축구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강원FC의 시즌권 회원인 최종걸(34)씨는 "그동안 육상 트랙 때문에 선수들이 잘 안보이거나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며 "선수들과 더욱 가까워진만큼 열심히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민들의 쾌적한 축구 관람 환경을 조성을 위해 가변석 설치를 결정했다"며 "연일 많은 관중이 찾는 강릉종합운동장의 축구 열기를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홈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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