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을 찾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들을 위해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야간 민원실을 열어, 퇴근 이후에도 주요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 서류 발급은 물론, 국내 혼인신고 접수 등 가족관계등록 관련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여권 신청과 여권 교부 서비스도 야간에 제공돼, 민원인들은 연차 휴가를 내지 않고도 퇴근 후 여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근무시간 중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주요 지하철 역사 등 관내 곳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총 119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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