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김진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들이 제안한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에 경찰이 23일 “집회 강행시 해산시키고, 불응하면 현장에서 체포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기준 차량집회를 포함한 10인 이상이 모이는 개천절 집회 신고 단체는 총 18개, 집회 건수는 76건이다. 이중 서울 서초구와 종로구 등 주요 도심권에서 예고된 집회는 14개 단체의 39건이다.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자유연대 등이다.
경찰은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기준에 따라 이들 단체에 대해 집회 금지 통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방역에 드라이브 스루 집회가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르지만, 차량시위가 집회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는 판례가 있다는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다. 경찰은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의 차량집회 금지 사유로 ▲도로 차량정체 ▲교통사고 우려 ▲대규모 집회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도 지난 21일부터 1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고, 중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모든 집회를 금지한다는 명령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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