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연구 개발로 해외시장 석권
국가 기간산업에서 에너지 절감의 결정적 모태 제공
리츠칼튼 호텔,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보라매병원, 강릉 아산병원에서부터 상암동 및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구로 고척동 돔야구장, 고속철도 서울민자역사...셀 수 없이 많은 국가기간 산업 및 민간건설 사업의 역사에 타이틀처럼 함께 하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우원엠앤이(M&E)다. 우원엠앤이의 역사는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원엠앤이(대표이사:박봉태)는 우원설비(주)로 출발해 2001년 7월 건축기계설비설계 및 감리전문회사로 업종이 분리됐고, 국내 1500여개의 정부 발주 사업을 턴키로 수주해 왔다. 지난 해 서울시의 ‘건물에너지 소비총량예측 프로그램(BESS)'을 개발해 서울시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해 온 우원엠앤이는 ‘2012엔지니어링의 날’ 행사에서 박봉태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건축물 설비설계 업계의 선두주자로 최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우원엠앤이를 취재했다.
국가 기간산업에서 에너지 절감의 결정적 모태 제공
우원엠앤이는 건축기계설비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다. 주요 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 시설 등에 필요한 환기, 열원, 공기 청정, 위생, 소방 설비 등에 대한 설계와 감리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 서울시의 발주로 개발, 보급한 BESS(Building Energy Simulation For Seoul)는 우원엠앤이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ISO13790 국제규격에 맞추어 업무용 건물과 공동주택의 건물 에너지 소비총량을 예측할 수 있는 BESS는 간편하게 에너지 소비총량을 산출할 수 있는 윈도우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640억원을 절약했고 에너지소비량에 있어 3억 9000kWh, 탄소배출량은 9만 6000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박봉태 대표는 “BESS를 통해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에 기여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울시가 해당 건축물 담당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서울시는 시가 허가하는 모든 건물에 BESS를 적용하고 있으며, 서울시 관내 건축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BESS 교육의 모든 감수와 자문을 우원엠앤이가 맡고 있다.
또한, 우원 엠앤이가 설비한 충남도청사의 경우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40%이상 절감되었고 국내 최초로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1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건물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축물의 기계설비,설계는 물론 효율적인 에너지원을 선정해야하고 사용을 설계하는 우원엠앤이는 그린 에너지(Green Energy)시대를 열어가는 첨병이다. 박봉태 대표는 “건물에서의 에너지 사용량은 총에너지 사용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건물 운영상의 사용량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80%이상”이라며 “결국은 에너지 절감이 온실가스 저감책의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형 엔지니어링으로 은탑산업훈장 수상 쾌거에너지 절감형 건축설계설비 엔지니어링 분야의 거장(巨匠)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봉태 대표는 지난 40여년간 오직 건축설계설비의 외길을 걸어 온 베테랑이다.
박 대표는 “지난 10월 7일이 우원엠앤이가 창립된지 만 30년이 된 날이다. 창립기념일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힌 박 대표는 “연매출 100억 내외의 규모지만 이 훈장을 수여받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 임직원들이 발로 뛰어 노력한 결과”라며 겸허한 소회를 밝혔다. 자칫 해외 기술에 의존하기 쉬운 이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형 건축기계설비 설계관련 국내외 특허기술 및 ISO 9001 인증을 도입한 경영자가 박봉태 대표다.
박 대표의 진두 지휘 아래, 서울시의 ‘2030그린 디자인 건축설계기준 작성’ 및 ‘열교환 환기기능 단일송풍장치’ 등 4개의 특허, ‘제습냉방용 사용자 공급 최적시스템 실증화 및 제도정립’ 등 34개 연구프로젝트 등 지금도 수많은 프로젝트가 잇따라 시행되고 있다. 그 일례로 충청남도 도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 과정에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향상시켰고 고효율 전동기, LED 조명,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4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진국을 능가하는 이 설계 기술은 동종업계에도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건축설계회사, 건설회사 등의 교육자료 및 사례, 논문으로 전파된 우수 사례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충남도청사는 공공건물로서는 국내 최초로 건물 에너지 효율1등급(연간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 300kW/㎡ 연 이하)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 여세를 몰아 우원엠앤이는 서울시 신청사, 당진시청사, 광주서구청사, 완주군청사 등 공공건물의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받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박봉태 대표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해야 하며, 기계설비 시스템 설계야말로 에너지 절약의 핵심”이라 강조하면서 “경제개발 시대와 더불어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 건축설계설비 분야의 관련법이 미미하다는 점은 아쉬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처럼 건설경기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기계설비 분야의 업황은 더욱 막막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우원 엠앤이는 기술개발을 지속화하며 해외 틈새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 시청사(34층),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70층), 필리핀 마닐라 아레나 등 해외의 랜드마크 사업을 적극 수주하면서 우원엠앤이의 브랜드 파워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척박한 건설 설비·설계 시장에서도 예술성과 기능성 조화 이뤄
주요 건물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쾌적공조(Comfort Air Conditioning)와 산업 제품의 생산 및 보관을 통해 품질향상과 제조원가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온도와 실내조건을 유지하는 산업용 공조(Industrial Air Conditiong) 또한 우원엠앤이의 주력 분야다.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설비,설계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꼽힌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여름은 매우 덥고 겨울은 아주 추운 우리나라의 기후는 건축기계설비 엔지니어링 기술력이 선진국의 90%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봉태 대표는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건축물의 설비, 설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며 “설비 및 설계 엔지니어링이 전세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반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우원엠앤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 코드에 맞추어 혁신과 발전을 멈추지 않는다. 최근에 박봉태 대표는 현대 건축물의 예술적인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과거에는 건물의 기능이 우선이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예술과 기술이 얼마나 복합적인 조화를 이루는가가 건물의 부가가치를 좌우한다.”라며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문제점과 발전적 대안을 끊임없이 찾는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시공 과정에서 건설사 출신의 직원에게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감수를 지시해 설계의도 대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등 고객 만족 정신에 입각한 경영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연간 7~80개의 프로젝트를 수시로 답사하며 회사 경영방식에 참고하고 건축 설계도면이 나온 상태부터 건축물이 완공될 때까지 수시로 클라이언트와 면담함으로써 무한경쟁시대를 이끌어가는 선진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끊임없는 신기술 연구 개발로 해외시장 석권
환경보존 차원에서 저공해용 공조기술과 정보화 사회에 즈음한 인공지능형 공조기술 등 신기술 개발 시스템은 우원엠앤이의 성장기반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박봉태 대표는 경험에 의존하던 과거식 설계수법을 과감히 탈피하고 건물 용도에 최적화된 기획과 기본설계, 실시설계,시공, 유지관리, 철거 밀 리모델링에 이르는 ‘건물생애비용’을 분석해 비용을 최소화하는효율적인 설비 시스템을 설계하는가하면 시공 후에는 시험,조정, 평가를 거쳐 에너지 낭비를 차단하는 선진 설계기법을 도입한 바 있다.
이처럼 끊임없이 지속적인 설계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비용을 20%이상 줄여온 우원엠앤이는 경기R&D센터, 오창바이오평가센터, 한국산업은행, 한국담배인삼공사, 유수의 방송국 미디어센터와 사옥, 과천국립과학관, 목동 아이스링크, 63빌딩, 한국증권거래소,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은평뉴타운3지구, 송도외국인 학교 등 호텔, 백화점 및 업무시설과 연구시설, 초고층 건물 설계 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왔다.
송도152타워(151층), WBC솔로몬타워(108층), 송도OK센터(72층), 송도신도시(D20.D21블럭 주상복합.41층), 여의도서울국제금융센터(54층)등 초고층 건축물 설계기술에 있어서도 우원엠앤이의 기술력은 단연 독보적이다.
기업의 발전은 경영자의 경영철학에 좌우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단한 연구와 기술개발로 한국 최고의 건축기계설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우원엠앤이 박봉태 대표의 앞선 시각과 가치관으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우원엠앤이는 진정한 엔지니어링 코리아의 대표주자다.
박봉태 대표이사는..
1969년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설비 설계 업무를 시작하여 1982년 (주)우원엠앤이를 설립한 박봉태 대표는 40여 년간 각종 건물에 대한 냉동ㆍ공조, 위생, 소방, 자동제어설비 등 전반적인 기계설비설계의 질적 향상을 기해 온 한편, 현장 감리를 통하여 설비기술의 정착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1994년 이후 현재까지 국방부 특별건설기술 심의위원을 비롯하여, 국토해양부 중앙건설 기술심의위원, 국토해양부 서울지방 항공청 설계자문위원, 서울시 지하철건설 자문위원, 국토해양부 턴키 기술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건축 설비 기술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왔으며 LH공사 에너지분과 위원, (사)대한설비공학회 부회장, 한국기술사회 부회장, (사)한국설비기술협회 부회장, 기계설비 엔지니어링협의회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부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부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신기술심사위원 등 수많은 설비기술 관련단체의 활동을 통해 국가 건설 산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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