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낸다.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AI 교육 플랫폼이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교실 현장의 변화가 예고된다.
경기교육청은 23일 “AI 기반 학습지원 플랫폼 ‘지니에듀’를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개인의 학습 성향과 수준에 맞춘 콘텐츠 추천, 자동 진단평가, 학습 리포트 제공 등을 통해 개별화된 학습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에듀’는 경기도 내 초·중·고교 5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됐으며, 학생은 학습 주제에 따라 AI 튜터의 피드백을 받고, 교사는 별도의 채점 없이 학습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국어·수학·영어 주요 과목에 대해 문제풀이 방식, 소요 시간, 오답 유형 등을 분석해 적절한 보충자료를 자동 제공하는 기능이 주목된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을 지원하고 학생 중심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며 “향후 메타버스 교실, 생성형 AI 활용 수업 등과 연계해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사 연수 확대 ▲학생·학부모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외부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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