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뉴스) 경남지역 농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하천수 및 지하수의 화학성분 등 수질 조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환경변동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하천수 39지점과 지하수 20지점에 대해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수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4월(영농 전 갈수기), 7월(강우기), 10월(영농 후 갈수기) 3회로 나누어 농업용수에 대한 수질변동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OECD 등 국제기구 대응 및 수질보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농업용수로 사용된 하천수의 수질은, 수질등급을 기준으로 4월, 1급수(BOD 1 mg/L 이하)와 2급수(BOD 3 mg/L 이하)의 비율이 97%, 7월은 92%, 10월은 95%로, 도내 대부분의 하천수는 90%이상으로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었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수질인 것으로 나타나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이 경남지역 청정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재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지하수의 경우도 수질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오염 원인이 되는 질산성 질소(NO3-N)는 7.5mg/L로 허용치 20 mg/L 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고, 특정 유해물질인 비소 등은 거의 검출이 되지 않았다.
도 농업기술원 최용조 친환경연구과장은 “농업용 하천수와 지하수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 수자원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조사 사업을 추진하겠다.” 라고 사업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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