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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8:4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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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기능성 바닥재 시대’를 연 강소기업 (주)태건이엔씨

친환경·무소음의 대명사 Sili Coat 기술력으로 호평

‘고기능성 바닥재 시대’를 연 강소기업 (주)태건이엔씨

친환경·무소음 바닥재 ‘실리코트(Sili Coat) SC-300’을 개발한 (주)태건이엔씨 강후봉 대표는 국내에 ‘고기능 바닥재 시대’를 연 선구자다. 환경부로부터 친환경제품 인증을 득하였고(재)국토환경재단, (사)환경실천연합회 등으로부터 녹색참여기업 인증서를 받은 (주)태건이엔씨의 기술력은 시장에서 ‘맞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앞서 있다. 주차환경 시설물의 안전성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온 강후봉 대표를 만나 실리코트(Sili Coat)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개발 과정, 시장성과 다양한 활용도, 일반 에폭시공법과의 차이점과 우수성, 황토 에폭시등의 특화된 이이템의 개발, 경영 철학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 보았다.

소음(騷音)은 청각으로 느끼는 대표적인 ‘감각공해’다. 인간은 보통 주파수가 1,000Hz 정도인 음을 가장 큰 소리로 느끼고 100Hz 정도인 저음을 가장 작은 소리로 느낀다. 일반적으로 평가소음도 50데시벨(dB) 이상이거나 고주파 성분이 400Hz 이상인 음을 소음공해(noise pollution)로 본다.

도시화,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소음 배출원도 증가 추세다. 우리나라는 1990년 환경정책기본법·환경분쟁조정법·소음진동규제법 등을 제정·공포했으며, 1994년 7월부터 종래의 주거·상업 지역의 생활소음 기준만으로 단속해 오던 소음규제에 건설소음·교통소음규제 기준을 새로 포함시키는 소음진동규제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했다. 소음진동규제법이 소음진동관리법으로 개정되면서 무소음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친환경·무소음 바닥재 ‘실리코트(Sili Coat) SC-300’을 개발한 (주)태건이엔씨(www.tkenc.com) 강후봉 대표는 ‘고기능 바닥재 시대’를 연 선구자다. 내구성과 친환경성, 기능성을 강조한 ‘실리코트 SC-300’은 기존 에폭시 바닥재에 엠보싱(embossing, 요철) 처리를 해 접지면과 타이어의 마찰력을 줄여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희석제인 신나를 사용하지 않는 수용성 제품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인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소량의 규사 및 알루미나 등을 혼합, 사용해 미끄럼 방지(Non-Slip) 효과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실리코트 SC-300’을 선보인 (주)태건이엔씨는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1년만에 ‘바닥재’ 분야에서 지존의 자리에 올랐다.

기술력·시장성·내구성, 3박자 두루 갖춘 대박아이템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바닥재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대부분의 바닥재는 에폭시((Epoxy) 계열로 시공되었습니다. 특히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건물에서 나는 소음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이나 행인에게도 불쾌감을 유발하지요. 주차장 바닥에서 소음이 나는 것은 바닥 표면이 평평해 자동차 접지 면적이 최대가 되어 바닥과의 마찰음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주차환경 시설물의 안전성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온 강후봉 대표는 “실리코트(Sili Coat)는 미세한 요철이 둥글게 형성되어 있어 자동차 바퀴와의 마찰에 의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며 “기존에 다른 공법으로 시공된 바닥재도 간편하게 교체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바닥재에서 발생하기 쉬운 탈락, 박리 손상을 간단한 처리(엠보싱+규사 또는 알루미나 첨가) 과정을 통해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수명을 연장시키고 유지 관리비를 줄이며,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며, 제품 색상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환경부 및 국토해양부 허가 등록법인인 (주)태건이엔씨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2008년 특허청으로부터 ‘소음방지 조성물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소음방지 바닥 시공방법’으로 특허(번호 제 10-0826834호)를 획득한 (주)태건이엔씨는 NON-SLIP 공법(특허 제 10-0831095), 스팀을 이용한 표면처리장치 및 이를 이용한 표면처리방법(특허 제 10-0744729호) 등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환경보호단체인 (재)국토환경재단, (사)환경실천연합회 등으로부터 녹색참여기업 인증서를 받았으며,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주)태건이엔씨의 기술력은 시장에서 맞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앞서 있다.

두 번째 경쟁력은 무궁한 ‘시장성’과 다양한 ‘활용도’다. 강 대표는 환경이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해 주는 ‘신성장 동력’임을 입증한 기업인이다. ‘실리코트 SC-300’은 기존 및 신설 지하 주차장뿐만 아니라 수영장, 주방, 공장바닥재, 물류센터, 건물옥상, 아파트나 대형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음 및 미끄럼 방지용 바닥재로 호평받고 있다. 이미 경기도 동탄 풍성신미주 아파트, 판교 풍성신미주 아파트, 의왕 동백아파트 지하주차장, 의정부동 공영주차장, 부산대학교 병원, 서울시 가산동 IT타워 등지에 시공했으며 현재 많은 건축물 설계에 적용되고 있다.

‘실리코트 SC-300’의 또 다른 장점은 ‘내구성’과 ‘저렴한 시공비’다. 수명도 길어 한 번 시공하면 최소 7년간 별다른 유지·관리가 필요 없다. 이에 비해 에폭시 공법을 사용한 기존 주차장은 3년∼5년마다 보수를 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실리코트 SC-300’의 주성분인 실리 프라이머(SiLi Primer,CF-101, 수용성)는 기존 에폭시 프러이머(Epoxy Primer)나 우레탄 프라이머(Urethan Primer)의 단점을 보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에폭시 프라이머나 우레탄 프라이머는 금속이나 콘크리트 표면에 접착될 때 미세한 공간이 남아 있어 이불을 덮는 형식으로 접착이 되기 때문에 표면이 강한 부위는 침투력에 한계가 있다. 이에 비해 실리 프라이머는 유리·금속·모래 등 무기질 재료와 화학 반응하는 반응기(反應基)와 고분자 폴리머인 유기질 재료와 화학 반응하는 반응기((反應基))가 있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결합시키기 어려운 유기질 재료와 무기질 재료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인조석 물타기나 몰탈처럼 표면이 매끈한 부위에도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H건설 상무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실리코트의 성능에 감탄했다고 한다.

폭시 계열 바닥재의 유일한 대체제, ‘실리코트’

주차장 바닥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주차장 바닥에 시공되어 있는 ‘바닥자재’와 ‘바닥재 시공방법’이 그것이다. 주차장 바닥재는 에폭시 계열이 주를 이루며, 그 외에도 무기질(몰탈 또는 석재) 계열, 고경질 우레탄 공법 등이 사용된다. 그 중에서 ‘무기질 계열’은 소음은 다소 적지만 재료의 특성상 균열, 박리, 박락, 먼지 등이 자주 발생해 민원의 소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강한 마찰력에 의해 상도의 박리현상이 자주 일어나 미관을 해친다. 콘크리트를 바탕 처리한 후 폴리우레탄계 수지를 이용, 도막을 형성시켜 마감하는 ‘우레탄 공법’도 표면강도와 표면부착력이 약해 들뜸 현상이 자주 발생해 거의 쓰이지 않는 추세다.

그동안 가장 널리 사용되어 온 바닥재의 종류는 에폭시 계열이다. 전체 80% 가량의 주차장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에폭시 계열은 콘크리트면 위를 바탕 처리한 후 그 위에 프라이머 도포, 중도, 상도순으로 에폭시를 평평하게 마감한다. 박리 및 탈락 현상이 나타나고, 소음이 가장 큰 재료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용이해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일반 소음이 인체의 청력에 영향을 주는데 비해 주차장 바닥 소음은 청력과 인체의 신경을 건드리는 것처럼 불쾌하고 짜증을 유발합니다. 이른 새벽이나 심야에 들리는 바닥 소음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느끼는 공포심, 대형사고의 장면을 연상케 해 심리적 불안을 유발하지요. 자동차가 코너를 회전할 때 원심력에 의해 주차장 바닥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미세 먼지가 입주민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강 대표는 “일산 및 평촌, 서울 시내 박물관, 병원 지하주차장 등에서 주차장 바닥 소음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보다 9.5∼30.1dB까지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바닥재에 대한 재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태건이엔씨는 전국 각 지역에 대리점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서울은 각 구별로 대리점을 모집하고, 광역시는 2개, 시는 각 1개씩의 대리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직원 모두에게 집 한 채씩 사 주는 것이 꿈”

여수 출신인 강 대표는 토목, 건축, 설계 등 3분야에 정통한 경영인이다. 토목을 전공(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한 그는 7년 동안 지하철 설계에 매달렸으며, 성실시공·감동시공·책임 시공을 모토로 내세우며 (주)태건이엔씨를 설립 2년만에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강 대표가 주차장 바닥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8년 무렵이다. 2005년 말 중풍으로 쓰러진 그는 병원에서도 포기할 만큼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한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그는 대체의학을 접하며 건강이 호전되었다. 쓰러진 지 6개월만에 골프채를 잡은 강 대표는 기존의 주차장 바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1년 6개월 동안 연구를 거듭했다. 도로설계 일을 하던 친구의 소개로 미끄럼 방지 바닥 분야로 입문한 그는 2009년 1월 법인사업체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3월 미장방수조적 면허를 취득했다. 7월초 바닥재 홍보영상을 찍어 편집에 착수, 곧바로 DM발송작업에 들어갔으며, 발송 작업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재 시장에 대파란을 일으켰다.

주차장 소음을 획기적으로 없앤 실리코트(Sili Coat)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기업에서도 문의가 쇄도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실리코트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주)태건이엔씨의 또 다른 주력제품은 방수시트(OP-SHEET)다. 폴리우레탄 필름에 Butyl rubber 접착층을 코팅하고 접착층의 하부에 발기지를 부착한 이 제품은 건축, 토목 방수, 차수용 시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 강관, H 빔, 목재, 판넬, 아스팔트 시트, PVC 등 모든 종류의 피착체에 대해 강한 접착력을 가진다. 내구성, 내후성, 내오존성, 내약품성, 내한성 등이 우수하며, 시공이 쉽고 공정이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 대표는 친환경 무소음 바닥재, 방수시트 외에도 ‘황토 에폭시를 개발하여 특허까지 획득하였으며 수영장 바닥이나 공원산책로, 자전거 도로, 지상 주차장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다.

강 대표의 기업 운영 목표는 사회환원과 직원 복리다. 단국대학교 재학 시절 봉사동아리인 선우회에서 활동했으며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제가 급여를 받지 못한 날들이 적지 않아서인지 직원들에 대한 복지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직원 모두에게 집을 한 채씩 사 주는 것이 제 꿈입니다. 늘 즐겁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 왔어요.”

국내 바닥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 대표는 ‘실리코트’라는 브랜드를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상징물’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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