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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난도 스노우보드도 자유자재'...강릉 메타버스체험관 인기폭발

강원도, 19일 개막 동계청소년올림픽 맞춰 6개 동계종목 체험관 개장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한 가운데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한 가운데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노우보드는 프런사이트 보드슬라이드를 하며 공중에서 여러 바퀴를 돌고 랜딩하는 회전기술 등 일반인들은 흉내내기 어려운 고난도 기술이 많다.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동계스포츠의 난이도 높은 기술도 가상현실 속에선 누구나 몇가지 조작법만 익히면 쉽게 접근 가능하다.
19일 개막한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강릉시 메타버스체험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체험관은 스노우보드를 비롯해 스켈레톤,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등 6개 동계스포츠 종목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인기가 높다.
강원도는 이번 올림픽의 모토를 '메타버스로 소통·체험하는 첨단기술 올림픽 구현'이라 정하고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강원메타버스플랫폼(Virtual 강원)' 서비스를 도입,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 옆에 체험관을 마련했다.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회기간 중에는 일반인은 물론 선수와 선수단 등 모든 관람객에게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체험관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컨벤션동) 1층 1500㎡에 로비, 기술관, 스포츠관으로 구성됐다. 가상세계로 안내하는 로비에는 인피니티 미러 및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버추얼 도어를 설치, 새로운 세상을 영상으로 연출한다.
관람객과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한 초거대 AI(인공지능) 기반의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벽면엔 상상의 세계를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 세계의 시각화, 생성형 인공지능 등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가상세계에선 고난도 동계스포츠 종목 기술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상세계에선 고난도 동계스포츠 종목 기술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 종목을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스포츠관에는 6개 동계종목을 시뮬레이터, 그래픽 패널, 자이로 VR 등 최첨단 ICT기술(등)로 구현해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체험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체험객들은 초대형 화면을 통해 손에 잡힐 듯 눈앞으로 펼쳐지는 입체 세계를 관람하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주최측은 "가상세계에선 누구나 난해한 동계스포츠 종목의 국가대표와 같이 고난도 기술을 현실세계처럼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체험관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았는데, 이미 90% 이상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이와함께 메타버스플랫폼(Virtual 강원)을 통해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3D다시점)하고, 올림픽 경기장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또 게임(스키점프, 봅슬레이, 컬링) 및 AR기반의 길 안내, 도슨트, 보물찾기 등 증강현실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우영 도 미래산업국장은 "최첨단 ICT 기술 올림픽 구현을 위해 체험관과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대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올림픽 이후 체험관 2층에 최첨단 미디어아트 상영 공간과 다양한 체험존을, 3층에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을 구축해 오는 9월 전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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