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감독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채정선 영당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2일 영장을 발부받아 김 감독과 장윤정 전 주장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분석했다.
이후 김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관련 혐의를 조사,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날 검찰도 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감독은 최 선수 등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 해외 전지훈련 중 항공료 명목으로 선수들에게 1인당 200만~300만원씩 받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대구지법에서 진행된 피의자 심문을 위해 오후 2시 7분께에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피의자 변호인 접견실로 갔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에도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