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도 과학기술 유공자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추천과 국민 참여 방식 등을 통해 후보자 발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유공자 지정을 위해 본인 또는 유족, 관련 단체의 신청·추천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수필 추천을 병행해 후보자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발굴된 후보자는 발굴위원회와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연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과 추천은 과학기술인 본인이나 유족, 또는 과학기술 관련 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연중 가능하지만 올해 심사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지정 대상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로, 관련 기준은 과학기술 유공자법과 시행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국민도 에세이 공모를 통해 후보자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소개하고 싶은 과학기술인의 주요 공적을 담은 수필을 작성해 본인의 누리 소통망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주소를 5월 31일까지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수필에는 동영상이나 사진, 삽화 등을 함께 포함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유공자법 제정 이후 2017년부터 총 95명의 과학기술인을 유공자로 지정해왔다. 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와 헌정식 개최, 공훈록 발간, 과학기술 강연 등 다양한 예우와 활동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일반 국민이 유공자의 업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 내에 전시·체험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새로 조성해 올해 말 개관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유공자 지정은 후보 발굴, 전문 심사, 최종 심사의 3단계를 거치며, 공개검증과 지정 제한사항 조회 등을 포함한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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