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국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관련 계획과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데이터와 연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발표된 '국가 초거대 AI 전략'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설명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날 사업 개요, 과제 유형, 평가 방식, 지원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언어,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학습하는 한국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공공과 민간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API 및 데이터 허브와 연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초거대 AI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의 고유 언어·문화·산업 특성을 반영한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는 국가 디지털 주권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연구기관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참여 방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사업 공모는 7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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