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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6:3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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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황청 외교의 힘은 끈질김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신중하면서도 끈질기게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 바티칸 외교 활동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종교 자유를 위한 투쟁-바티칸의 관점’이란 주제로 7월 24 미국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가한 갤러거 대주교는 가톨릭통신 CNA와 한 인터뷰에서 “교황청 외무부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the oldest) 외교 조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로마에서 또는 세계적 언론 앞에서 발언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며 “하지만 그 발언의 결과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즉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는 중동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바티칸이 어떤 메시지를 낼 때도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교황청의 강경한 대응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할 경우 그리스도인들이 더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가톨릭교회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신중하면서도 끈질기게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 바티칸 외교 활동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종교 자유를 위한 투쟁-바티칸의 관점’이란 주제로 7월 24 미국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가한 갤러거 대주교는 가톨릭통신 CNA와 한 인터뷰에서 “교황청 외무부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the oldest) 외교 조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로마에서 또는 세계적 언론 앞에서 발언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며 “하지만 그 발언의 결과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즉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는 중동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바티칸이 어떤 메시지를 낼 때도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교황청의 강경한 대응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할 경우 그리스도인들이 더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가톨릭교회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도 자국 이익을 우선하는 개별 국가들의 외교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또 “종교와 양심의 자유는 한 사회의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며 공론의 장에서 그에 관한 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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