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불안 속에 경제 불확실성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들이 응답한 3분기 대출 태도 지수는 전분기보다 13포인트 낮아진 6으로 집계됐다.
차주별로 보면, 가계 주택 대출과 가계 일반 대출은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기업 대출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은은 신용 위험, 대출 태도와 수요에 대한 금융사들의 응답을 지수로 산정한다. 지수가 플러스(+)이면 대출 태도 완화, 신용 위험 증가, 대출 수요 증가를, 마이너스(-)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은행들이 3분기 가계 대출에 대해 완화적 태도를 유지할 예정이지만, 기업 대출은 심사 조건 강화 등 고삐를 조인다는 얘기다.
또 은행들이 예상한 3분기 신용 위험 지수는 전분기보다 12포인트 높아진 38로 집계됐다. 가계,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신용 위험 지수는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은은 “중소기업은 일부 취약 업종과 영세 자영업자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 등으로 신용 위험이 커지고, 가계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 상환 부담 증대 등으로 신용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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