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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군산시, 여름휴가 바가지요금 ‘NO’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공정 상거래 앞장

군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과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선유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지역 내 소비자 단체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주변 민박, 음식점, 소매점을 방문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자제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음식점 업주에게는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하고,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8월 1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합동점검반 운영과 함께 부당요금 신고센터 4곳을 가동하며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여름철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으로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군산시의 대응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 상권의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바가지요금과 부당 거래는 단기적인 수익을 올릴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관광객 재방문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군산시처럼 도시와 자연 관광이 혼합된 지역은 관광객의 체류 경험이 지역 경제와 직결되므로,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는 경쟁력이자 필수 인프라라 할 수 있다. 군산시의 이번 물가안정 활동은 지역경제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전략적 조치로 평가받을 수 있다.

한편, 군산시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부당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고군산탐방지원센터 종합상황실(063-454-4787),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063-442-2038),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063-462-7778), 군산시 일자리경제과(063-454-2675)에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군산시청 보도자료
군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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