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권익위, 폐식자재 사용 맥도날드 조사 착수⋯“윗선 여부 밝힐 것”

▲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맥도날드의 유효기간 만료 식자재 사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사진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발췌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맥도날드의 유효기간 만료 식자재 사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지난 3일 한국맥도날드가 유효기간이 지난 햄버거 빵과 또띠야를 스티커만 갈아 재사용했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속한 조사에 나선 것이다.이에 맥도날드 측은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매장에서만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일축한 뒤, "스티커 갈이를 한 아르바이트생과 이전 매장 책임자를 징계하겠다"라면서 사건을 개인의 일탈 문제로 치부했다.하지만 정해진 월급을 받는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굳이 폐기해야 할 식자재를 스티커까지 바꿔가며 재활용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권익위는 개별 매장 차원을 넘어선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해당 사건은 권익위가 우선 1차 심사에 들어가고, 결과에 따라 이첩 기관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맥도날드의 유효기간 만료 식자재 사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사진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발췌
▲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맥도날드의 유효기간 만료 식자재 사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사진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발췌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맥도날드의 유효기간 만료 식자재 사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지난 3일 한국맥도날드가 유효기간이 지난 햄버거 빵과 또띠야를 스티커만 갈아 재사용했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속한 조사에 나선 것이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매장에서만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일축한 뒤, "스티커 갈이를 한 아르바이트생과 이전 매장 책임자를 징계하겠다"라면서 사건을 개인의 일탈 문제로 치부했다.

하지만 정해진 월급을 받는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굳이 폐기해야 할 식자재를 스티커까지 바꿔가며 재활용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권익위는 개별 매장 차원을 넘어선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은 권익위가 우선 1차 심사에 들어가고, 결과에 따라 이첩 기관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권익위는 이번 심사 결과를 감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보내기로 하되,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2년 전에도 자체적인 식자재 유효기간을 정해 식자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햄버거병 의혹이 일자 언론에 매장 주방을 공개하고, 시중 기준의 유통기한이 아닌 자체적인 유효기간을 정해 이를 경과한 자재에 대해서는 즉각 전량 폐기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맥도날드 측의 약속이 과연 진정성 있게 실천돼 왔었는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