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부터 그린수소 시장의 풍경이 완전히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대형 자산운용사 슈로더운용의 자회사인 슈로더 그린코트의 제임스 샘워스 파트너는 25일 'ASK 2023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그린수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로더 그린코트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약 14조7786억원을 운용 중이다.
그린수소란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를 지칭하며, 현재 전 세계에서 약 8000만t의 수소가 생산되고 있다. 이 중 대다수는 가스와 석탄을 활용해 생산되는데, 샘워스 파트너는 "신재생에너지와 물을 이용한 그린수소 기술이 발전 중"이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기술 개발에 6000조~9000조원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10년 전 전기차와 태양광에 대한 반신반의한 시각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들이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며, "그린수소도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2050년까지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전체 비중 중 2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의 인프라 투자 전문가인 펜게이트의 조지 테오도로풀로스 매니징파트너는 "에너지 생산 방식의 변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등이 투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배터리 충전과 수소 생산 같은 인프라 투자는 사용 기간이 길며 독점적인 특성으로 안정된 현금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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