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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글로벌이슈]챗GPT로 무장한 애플 AI, 유료 서비스 가능성 모락모락

카운트포인트 보고서, 애플인텔리전스 수익화 가능성 제기

[글로벌이슈]챗GPT로 무장한 애플 AI, 유료 서비스 가능성 모락모락
오픈AI의 AI 챗봇 '챗GPT'를 접목한 '애플 인텔리전스' 브랜드를 띄우며 AI시장에 본격 가세한 애플이 구독료를 청구하는 형태로 일부 유료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이 AI모델을 유료화한다면, '갤럭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AI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관련업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애플이 AI모델 일부에 대해 요료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AI모델 일부에 대해 요료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사진=로이터

◆구독료 기반 수익화 가능성...팀쿡CEO "고려한적 없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공식적인 수익 창출 계획이 발표된 바 없으나 애플의 과거 선례를 참고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애플이 지난 10월 출시한 자체 AI에 챗GPT를 결합한 모델로 지난 11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맥 등에 새로운 OS인 iOS 18.2·아이패드 OS 18.2·맥 OS 세쿼이아 15.2를 출시하며, 애플표 AI시대를 열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며 유료화 예상을 일축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의 하드웨어 부문은 제품 출시에 따른 계절성 및 소비자들의 길어진 교체 주기로 인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과 달리, 서비스 부문은 구독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수익화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애플이 앱스토어처럼 애플 인텔리전스에도 AI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일정 수익을 창출할 것이란 얘기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미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베타 버전에서 챗GPT 플러스와 같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 애플 스토어. 사진=로이터
중국 상하이 애플 스토어. 사진=로이터

◆애플 수익성 개선 기대...고객 부담은 늘듯

카운터포인트는 또 애플뮤직, 애플TV+, 애플아케이드 등 여러 서비스를 묶은 올인원 유료 구독서비스 '애플원'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향후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홈인텔리전스 분야로 진출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 것이란 전망도 제기했다.
 
만약 애플 인텔리전스가 유료화될 경우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세계 애플 고객들에겐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는 다만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에 이용료를 부과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보다 개인화된 AI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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